북중미 월드컵에도 한국 심판 없다…4개 대회 연속 '0명'

북중미 월드컵에도 한국 심판 없다…4개 대회 연속 '0명'

세븐링크 0 155 04.11 03: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026 북중미 월드컵 심판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심판진 발표

[FIF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한국 심판의 모습은 볼 수 없다.

FIFA는 10일(한국시간) 올해 6∼7월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심판진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엔 52명의 주심과 88명의 부심, 30명의 비디오 판독 심판이 참가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는 주심 36명, 부심 69명, 비디오 판독 심판이 24명이었는데, 이번 대회엔 참가국이 48개로 늘어 경기 수도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더 많은 심판이 투입됐다.

FIFA는 "심판들은 6개 대륙 연맹, 50개 회원국에서 선발됐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포괄적인 심판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FIFA의 오랜 원칙인 '퀄리티 퍼스트'에 따라 선발이 이뤄졌으며, 후보들이 최근 몇 년간 FIFA 주관 대회는 물론 국내·국제 대회에서 보여준 기량의 일관성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심판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정해상 부심이 참가한 이후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대회, 그리고 이번 북중미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단 한 명도 월드컵 심판을 내지 못했다.

주심은 2002 한일 월드컵 때 김영주 심판이 유일하게 맡은 적이 있고, 이후 20년 넘게 명맥이 끊겼다.

이번 대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에선 일본,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우즈베키스탄 심판이 주심으로 포함됐고,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 않는 중국에서도 마닝 심판이 주심으로 낙점됐다.

중국에선 마닝 주심 외에 부심과 비디오 판독 심판도 1명씩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월드컵 심판 명단에 여성은 주심 2명, 부심 3명, 비디오 판독 심판 1명이 포함됐다. 주심은 미국의 토리 펜소, 멕시코의 카티아 가르시아 심판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070 '역대급 선방쇼' 부천 GK 김형근 "엄청나게 슈팅이 날아왔어요" 축구 03:23 4
17069 MLB 애틀랜타 김하성, 복귀전서 볼넷 출루·호수비 야구 03:23 5
17068 생애 첫 우승컵 거머쥔 허훈 "꿈 이뤄 행복…결과로 증명했다" 농구&배구 03:22 4
17067 별 중의 별 허훈·공수겸장 '봄 초이'…명실상부 '슈퍼팀' KCC 농구&배구 03:22 3
17066 [프로야구 중간순위] 13일 야구 03:22 4
17065 '시즌 조기 마감' 옌스, 훈련 중 동료와 충돌…몸싸움 직전까지 축구 03:22 8
17064 2년 차 징크스 넘은 KBO 젊은 피…박준순·최민석·배찬승 야구 03:22 5
17063 프로농구 KCC, 정규리그 6위 최초 챔프전 우승…MVP 허훈(종합2보) 농구&배구 03:22 4
17062 바사니 퇴장·김형근 선방쇼…부천, 전북과 0-0 '진땀 무승부' 축구 03:22 6
17061 현대차, 뉴욕서 FIFA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관 연다 축구 03:22 4
17060 '이긴 것 같은 무승부' 부천 이영민 감독 "우리 선수들 대견" 축구 03:22 5
17059 울산, 제주 2-1 잡고 3연승…'북중미행 기대감' 이동경 선제골(종합) 축구 03:22 5
17058 '곰과 전쟁' 일본서 '괴물 늑대 로봇' 주문 폭주 골프 03:21 5
17057 첫 PO에 준우승까지…소노 손창환 감독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농구&배구 03:21 3
17056 [프로축구 중간순위] 13일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