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투 톱' 디섐보·람, 마스터스 첫날 동반 부진

LIV 골프 '투 톱' 디섐보·람, 마스터스 첫날 동반 부진

세븐링크 0 147 04.1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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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
욘 람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9일 개막한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는 총 9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가운데 LIV 골프 소속 선수는 10명이다.

2022년 출범한 LIV 골프 소속 선수가 마스터스 '그린 재킷'을 입은 사례는 아직 없다.

LIV 골프가 출범한 2022년 이후로는 2023년에 욘 람(스페인)이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지만 이 때는 람이 LIV 골프로 이적하기 전이었다.

또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마스터스 우승 경력이 있지만 모두 LIV 골프 출범 이전에 달성한 업적이다.

현재 LIV 골프에서 최근 기량이나 이름값 등을 따져 '투 톱'으로 불리는 람과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는 올해 1라운드에서 나란히 중하위권 성적에 그쳤다.

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5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6오버파 78타를 쳤다.

공동 73위에 머문 람은 자신의 역대 메이저 대회 18홀 최다 타수를 기록했다.

그는 2018년 US오픈과 같은 해 디 오픈에서도 한 라운드 78타를 기록한 바 있다.

브라이슨 디섐보
브라이슨 디섐보

[AP=연합뉴스]

디섐보 역시 버디 2개,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 공동 5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버디를 2개 잡았고, 순위도 람에 비해 높지만 마스터스에서는 트리플보기를 한 선수가 우승한 적이 없다는 징크스가 있다.

이런 통계를 떠나 순위 자체가 우승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5언더파로 공동 선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샘 번스(미국)와는 9타 차이다.

대회 시작 전에 3D 프린터로 직접 제작한 5번 아이언을 쓰겠다고 밝힌 디섐보는 "1라운드에서 딱 한 번 썼다"고 밝혔다.

상위 50위까지 3라운드에 진출하기 때문에 디섐보와 람은 컷 통과가 우선 과제가 됐다.

LIV 골프 선수들은 2023년 미컬슨 준우승, 2024년 디섐보와 캐머런 스미스(호주) 공동 6위, 지난해 패트릭 리드(미국) 3위, 디섐보 공동 5위 등 꾸준히 마스터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라운드에서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17위에 오른 가르시아의 순위가 LIV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높다.

리드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지만 리드는 올해 초 LIV 골프 탈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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