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호주전 선발 손주영, 팔꿈치 통증으로 귀국…대체 선수 검토
(도쿄=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1회말을 무실점으로 마친 한국 선발 투수 손주영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3.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경우의 수를 기적처럼 뚫어내며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진출한 한국 야구대표팀의 호주전 선발 투수 손주영이 팔꿈치 부상으로 결국 마이애미행 전세기에 동행하지 않고 10일 귀국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0)는 "어제 경기에서 투구 도중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된 손주영이 오늘 오전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으나 상태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한국으로 귀국해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며 "손주영은 오늘 선수단 미국행에 동행하지 않는다. 대체 선수 발탁 여부는 정밀 진단 결과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주영의 대체 선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한국계 불펜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뽑힐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오브라이언은 지난달 WBC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돼 조별리그부터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합류 직전 종아리 근육통으로 낙마했다.
손주영은 9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조별리그 호주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했다.
1회말 실점 위기를 투구 수 27개로 마무리한 손주영은 2-0으로 앞선 2회말 시작 직전 갑작스럽게 몸에 이상을 느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도쿄=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1회말 한국 선발 투수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6.3.9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