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베테랑 MF 신진호 영입…"기준 세우는 데 보태겠다"

용인FC, 베테랑 MF 신진호 영입…"기준 세우는 데 보태겠다"

세븐링크 0 0 03:20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신진호
신진호

[용인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6년 프로축구 K리그2(2부)에 참가하는 용인FC는 베테랑 미드필더 신진호(37)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진호는 15년 동안 K리그 여러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K리그 통산 324경기에서 23골 60도움을 기록했다.

2011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한 신진호는 FC서울, 울산 HD, 카타르SC, 알사일리야(이상 카타르), 에미리트 클럽(아랍에미리트), 인천 유나이티드 등 국내외 여러 구단에 몸담으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25시즌엔 K리그2(2부)로 강등된 인천에 남아 32경기 4골 4도움을 올리며 우승과 K리그1 복귀에 기여했다.

프로 무대에 처음 오르는 창단 구단 용인은 신진호가 선수단의 정신적 지주로서 팀 안정화에 힘을 보태주기를 기대한다.

신진호는 "2025시즌을 치르며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고, 그와 함께 내가 축구를 여전히 많이 좋아하고, 더 뛰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그 과정에서 용인FC가 제시한 구단의 방향성과 비전을 듣고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일수록 '어떤 기준을 갖고 팀을 만들어갈 것인가'가 중요하다"면서 "그 기준을 다른 선수들 및 코치진과 함께 잘 세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075 이이지마 사키 여자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는 이이지마…아시아쿼터로 처음 농구&배구 03:23 0
13074 근심 어린 표정의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추락한 남자배구 명가' 삼성화재, 창단 첫 10연패 수렁 농구&배구 03:22 0
13073 인터뷰하는 손흥민 EPL 떠난 이유 직접 밝힌 손흥민 "토트넘을 상대할 수는 없기에" 축구 03:22 0
13072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의 세리머니 모습. 북중미 월드컵 우승하면 739억원…총상금 9천680억원 '돈 잔치' 축구 03:22 0
13071 프로야구 2022-2023시즌과 2024-2025시즌 구역별 스트라이크 판정 투구 비율 ABS 도입 2년째…'높은 직구' 시대가 열렸다 야구 03:22 0
13070 여자배구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된 인쿠시 여자배구 인쿠시, 아시아쿼터 선수 등록 완료…등번호는 1번 농구&배구 03:22 0
13069 신난 음바페 음바페, 2025년 57·58호골 폭발…호날두 대기록까지 '1골' 축구 03:22 0
13068 KBO 사옥 외경 KBO, 2026 새 규정 도입…수비 시프트 위반 제재 강화 야구 03:22 0
13067 덩크 꽂는 라건아 프로농구 KCC, 한국가스공사 잡고 4연승…롱 28점 농구&배구 03:22 0
13066 프로축구연맹, 2025시즌 마무리 특별행사 'K리그 추가시간' 개최 축구 03:22 0
13065 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 류현진재단 유소년 캠프에 양의지·강백호 등 총출동 야구 03:22 0
13064 김해FC 손현준 감독 K3리그 우승 이끈 김해FC 손현준 감독 유임…"조직력 강화 집중" 축구 03:22 0
13063 충북도립 파크골프장 개장식 [충북소식] 도립 파크골프장 개장…내년 3월까지 시범운영 골프 03:21 0
13062 [프로농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3:21 0
13061 삼천리 골프단에 합류한 김민주(맨 왼쪽), 홍진영(가운데), 송지아(맨 오른쪽) [삼천리 스포츠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여자골프 김민주·홍진영·송지아, 삼천리 골프단 입단 골프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