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맹활약' 현대캐피탈, 개막 3연승으로 남자배구 선두 질주

'레오 맹활약' 현대캐피탈, 개막 3연승으로 남자배구 선두 질주

세븐링크 0 239 2025.10.30 03:22
개막 3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
개막 3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디펜딩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새 시즌도 개막 3연승과 함께 힘차게 열었다.

현대캐피탈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22 15-25 25-19 27-25)로 승리했다.

개막 후 3경기에서 3승과 함께 승점 8을 쌓은 현대캐피탈은 시즌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반면 한국전력은 개막 3연패와 함께 승점을 한 점도 얻지 못하며 최하위로 처졌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1세트부터 혼자 8점을 해결한 현대캐피탈은 25-22로 가볍게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는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를 막지 못해 경기 중반 상대에 흐름을 넘겨주자 대거 주전을 뺐던 현대캐피탈은 3세트를 25-19로 가져오고 승기를 잡았다.

한국전력 블로커를 넘지 못한 레오
한국전력 블로커를 넘지 못한 레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18에서 신호진의 후위 공격과 레오의 블로킹으로 2점을 달아났고, 20-19에서는 레오가 김정호의 리시브를 흔드는 강력한 서브 에이스로 22-19를 만들었다.

기세를 탄 레오는 23-19에서 교체 투입된 서재덕을 겨냥한 또 한 번의 서브 에이스를 뽑아냈고, 서재덕의 범실이 나오면서 3세트가 끝났다.

현대캐피탈은 18-18부터 7점을 뽑는 동안 단 1점만 내주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4세트 현대캐피탈은 치열한 듀스 접전 끝에 경기를 마쳤다.

22-22부터 25-25까지 한 점씩을 주고받는 팽팽한 시소게임에 마침표를 찍은 건 현대캐피탈 최민호의 서브였다.

현대캐피탈은 25-25 듀스에서 베논의 공격 범실로 26-25 리드를 잡았다.

양 팀 최다 24득점에도 웃지 못한 한국전력 베논
양 팀 최다 24득점에도 웃지 못한 한국전력 베논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서브 라인에 선 최민호가 한국전력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의 리시브를 흔드는 날카로운 서브 에이스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으며, 4세트를 27-25로 끝냈다.

지난 25일 삼성화재전에서 올 시즌 1호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후위 공격·블로킹·서브 득점 각각 3점 이상)을 달성했던 레오는 이날 21득점에 후위 공격 3점·블로킹 3점·서브 2점으로 2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에 서브 득점 하나가 모자랐다.

허수봉(12득점)과 신호진(11득점)은 레오와 삼각편대를 이뤄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한국전력은 베논이 24점으로 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477 K리그1 전북,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클럽 뮤지엄' 개관 축구 03.21 4
15476 송영한·이태훈, LIV 골프 남아공 대회 첫날 공동 17위 골프 03.21 10
15475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84-82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1 5
15474 안 풀리는 키움 서건창…수비 중 손가락 부상으로 회복까지 4주 야구 03.21 6
15473 골프 국가대표 안해천·박서진, 대만아마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 골프 03.21 8
15472 K리그1 포항,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상설 매장 '스틸스토어' 운영 축구 03.21 6
15471 '1골 1도움' 대전 첫 승 이끈 디오고, K리그1 4라운드 MVP 축구 03.21 6
15470 아시아축구연맹, 2031·2035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 중단(종합) 축구 03.21 6
15469 김해FC, 28일 율하 벚꽃축제서 '팬즈데이'…사인회·체험 행사 축구 03.21 7
15468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1 4
15467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20일 야구 03.21 9
15466 월드컵 중계권 난항속 '보편적 시청권' 제도개선 논의 축구 03.21 5
15465 김효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첫날 9언더파…이동은 7언더파 골프 03.21 7
15464 울산, 창단 첫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롯데에 패배 야구 03.21 8
15463 아시아 여자배구 챔피언스리그 대진 완성…한국, 쿠웨이트와 8강 농구&배구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