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축구대회 24일 인천서 개막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축구대회 24일 인천서 개막

세븐링크 0 95 10.18 03:20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난해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트로피
지난해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트로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팀과 해외 명문구단 유소년팀이 경쟁하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가 오는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인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K리그 유소년팀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국제교류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2023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국내에서는 광주FC, 수원 삼성, 성남FC, 포항 스틸러스 K리그 4개 팀이 참가한다.

인천광역시축구협회 초청 2개 팀(인천남고, 부평고)도 이름을 올렸다.

RCD 에스파뇰(스페인), KAA 헨트(벨기에), 감바 오사카, 오이타 트리니타(이상 일본), 하노이FC(베트남), 레알 솔트레이크(미국) 등 해외 6개 팀도 초청돼 총 12개 팀이 경쟁한다.

참가 선수 연령은 17세 이하(U-17)이며,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대상이다.

6개 팀씩 A, B조로 나뉘어 팀당 조별리그 다섯 경기를 소화한 뒤, 각 조 1위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A조는 에스파뇰, 레알 솔트레이크, 오이타, 수원, 광주, 인천남고로 구성됐고, B조엔 헨트, 하노이FC, 감바 오사카, 성남, 포항, 부평고가 함께 묶였다.

조별리그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인천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등 인천 일대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30일 오후 1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킥오프한다.

한편 연맹은 11월에는 K리그와 아시아 구단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를 개최한다.

연맹은 유소년 선수의 국제대회 경험을 늘려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선진 리그와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075 여자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는 이이지마…아시아쿼터로 처음 농구&배구 12.19 7
13074 '추락한 남자배구 명가' 삼성화재, 창단 첫 10연패 수렁 농구&배구 12.19 3
13073 EPL 떠난 이유 직접 밝힌 손흥민 "토트넘을 상대할 수는 없기에" 축구 12.19 5
13072 북중미 월드컵 우승하면 739억원…총상금 9천680억원 '돈 잔치' 축구 12.19 6
13071 ABS 도입 2년째…'높은 직구' 시대가 열렸다 야구 12.19 7
13070 여자배구 인쿠시, 아시아쿼터 선수 등록 완료…등번호는 1번 농구&배구 12.19 7
13069 음바페, 2025년 57·58호골 폭발…호날두 대기록까지 '1골' 축구 12.19 5
13068 KBO, 2026 새 규정 도입…수비 시프트 위반 제재 강화 야구 12.19 7
13067 프로농구 KCC, 한국가스공사 잡고 4연승…롱 28점 농구&배구 12.19 5
13066 프로축구연맹, 2025시즌 마무리 특별행사 'K리그 추가시간' 개최 축구 12.19 6
13065 류현진재단 유소년 캠프에 양의지·강백호 등 총출동 야구 12.19 7
13064 K3리그 우승 이끈 김해FC 손현준 감독 유임…"조직력 강화 집중" 축구 12.19 6
13063 [충북소식] 도립 파크골프장 개장…내년 3월까지 시범운영 골프 12.19 6
13062 [프로농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12.19 5
13061 여자골프 김민주·홍진영·송지아, 삼천리 골프단 입단 골프 12.1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