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동화 주인공' 바디, 38세에 세리에A 크레모네세 입단

'레스터 동화 주인공' 바디, 38세에 세리에A 크레모네세 입단

세븐링크 0 362 2025.09.03 03:21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크레모네세 입단한 바디
크레모네세 입단한 바디

[US크레모네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동화'의 주역인 제이미 바디가 38세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이탈리아 US크레모네세는 2일(한국시간) 바디 입단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1년이며,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크레모네세는 지난 시즌 세리에B(2부) 4위로 정규리그를 마치고서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올 시즌 세리에A에서 경쟁하게 됐다.

1부 잔류가 지상과제인 크레모네세는 이 목표를 이뤄 줄 골잡이로 잉글랜드 8부 리그부터 프리미어리그(EPL)까지 뛰어 본 바디를 선택했다.

레스터에서 EPL 우승과 FA컵 우승을 이뤄냈고, 2019-2020시즌 EPL 골든부츠(득점왕)도 거머쥔 '특급 골잡이' 바디에게 크레모네세 팬들은 1부 잔류 이상의 성과를 기대한다.

로이터 통신은 바디가 크레모나에 도착하자 팬들이 몰려들어 '우리를 유럽클럽대항전으로 데려가!'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전했다.

크레모네세는 세리에A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사수올로와 개막전에서 3-2로 이겼고 '거함' AC밀란과의 2라운드에서도 2-1 깜짝 승리를 거뒀다.

바디는 13년을 뛴 레스터와 올여름 결별했다.

2012년 5부 리그 플리트우드 타운에서 몸값 100만 파운드(약 19억원)에 챔피언십(2부 리그)에 있던 레스터로 이적한 바디는 지난 시즌까지 레스터 홈인 킹파워 스타디움을 누볐다.

무려 500경기에서 200골(71도움)을 터뜨리며 축구사상 최고의 동화로 남은 2015-2016시즌 EPL 우승을 비롯해 FA컵(2021), 커뮤니티실드(2021), 챔피언십(2014, 2024) 우승을 달성했다.

중소규모 구단인 레스터는 바디의 빠른 발과 결정력 덕에 EPL의 강호로 군림할 수 있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447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리오넬 메시 '축구의 신' 메시, 통산 900호골…호날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축구 03:23 0
15446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도입될 다회용기 서울월드컵경기장 편의점·푸드트럭 음식 다회용기에 제공 축구 03:23 0
15445 부천과 프로 계약을 한 이충현. K리그1 부천 '1호 준프로' 이충현과 프로 계약…2028년까지 동행 축구 03:22 0
15444 19일 끝내기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는 한화 김태연 프로야구 한화 김태연, 시범경기 KIA전서 9회말 끝내기 홈런 야구 03:22 0
15443 프로배구 정규리그 MVP는…대한항공 한선수-정지석 '집안싸움' 농구&배구 03:22 1
15442 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시민축구단 FC익산 창단" 공약 축구 03:22 0
15441 역투하는 롯데 최준용 롯데 최준용, 시범경기 첫 등판…김원중도 출격 예고 야구 03:22 0
15440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알리·타나차 재계약할까…시마무라도 관심 농구&배구 03:22 1
15439 왼쪽부터 안지현, 박결, 고동환 대표, 허다빈. 글로벌 바닥재 기업 녹수, KLPGA 박결·안지현·허다빈 후원 골프 03:22 0
15438 울산 선수단에 대한 관중의 비방 및 이물질 투척 건에 대해 사과한 부천FC. '관중 이물질 투척' K리그1 부천, 프로연맹 상벌위 회부 축구 03:22 0
15437 역투하는 한국 곽빈 'WBC 평균 시속 155㎞' 두산 곽빈, KBO 시범경기 1차례 등판 야구 03:22 0
15436 [프로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3:22 1
15435 문보경, '한국, 비행기 세리머니로 8강행'…WBC 핵심 스토리에 선정 야구 03:21 0
15434 로봇 판정 설명하는 허구연 총재 KBO리그서 사라진 포수 프레이밍…국제대회서 더 중요해졌다 야구 03:21 0
15433 대한항공·도로공사 1위로 막 내린 정규리그…24일 봄배구 시작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