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0일 개막…고지우 등 108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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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03:21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는 하이원CC에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골프대회'를 오는 10∼13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에 우승 상금은 약 1억8천만원이다.
대회에는 국내 대표 여성 골퍼 108명이 출전한다.
지난 대회 우승자 고지우를 포함한 참가 선수 중 박현경, 이예원, 한진선, 방신실 등 KLPGA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도 대거 출격한다.
선수들은 수준 높은 코스 난이도와 다양한 기후 변수 속에서 실력을 겨룬다.
강원랜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하이원리조트 인근 상인들과 협력해 일회용 앞치마와 대회 홍보 깃발을 배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골프 축제라는 의미를 더했다.
대회 기간에는 갤러리를 위한 키즈 골프 체험, 마술쇼,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행사 부스를 운영해 골프 팬은 물론 여름 휴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선수와 팬,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