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배구, VNL서 올림픽 챔프 프랑스에 3-2 승리 '이변'

일본 남자배구, VNL서 올림픽 챔프 프랑스에 3-2 승리 '이변'

세븐링크 0 340 2025.06.28 03:22

프랑스는 세계 2위 강자…9월 세계선수권 첫판서 한국과 대결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이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위 프랑스를 꺾는 '코트 반란'을 일으켰다.

세계 6위 일본은 27일(한국시간) 불가리아의 부르가스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2번째 경기에서 프랑스를 3-2(25-22 19-25 22-25 25-20 15-11)로 물리쳤다.

이로써 일본은 VNL에서 4승 2패를 기록, 전체 18개 참가국 중 브라질(5승 1패)과 폴란드, 슬로베니아(이상 4승 1패)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 대표팀의 주포인 아포짓 스파이커 미야우라 겐토가 23점을 뽑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아웃사이드 히터 오쓰카 다쓰노리도 10득점으로 활약했다.

승리 후 기뻐하는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의 미야우라 겐토
승리 후 기뻐하는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의 미야우라 겐토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작년 자국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도 제패한 프랑스를 맞아 첫 세트를 따낸 뒤 세트를 주고받아 최종 5세트에 접어들었지만, 15-11로 이겨 3-2 승리를 완성했다.

일본은 이번 VNL에서 폴란드(1-3 패)와 불가리아(0-3 패)에 졌지만, 네덜란드와 세르비아와 중국을 모두 3-0으로 완파한 데 이어 프랑스까지 잡았다.

세계 27위인 우리나라가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서 4위에 그친 것과 대조적인 성적이다.

특히 일본이 꺾은 프랑스는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이 오는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FIVB 세계선수권 첫판에서 맞붙는 상대다.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는 프랑스, 아르헨티나, 핀란드와 같은 C조에 편성돼 있다.

세계선수권에선 32개 팀이 네 팀씩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387 득점 후 기뻐하는 우리카드 선수들 남자배구 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농구&배구 03:23 0
15386 교체 투입된 옌스 카스트로프 양현준에 옌스까지 가세…홍명보호 '윙백들의 전쟁' 펼쳐진다 축구 03:22 0
15385 연구 모식도 "3∼4명 짧은 패스, 득점가능성↑…5명이상 긴 패스, 경기조절" 축구 03:22 0
1538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한국 여자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인판티노 FIFA 회장 축전 축구 03:22 0
15383 SSG 랜더스 최정 홈런에 4타점 SSG 최정의 아쉬움 "오늘이 개막전이었다면" 야구 03:22 0
15382 두산 플렉센 마운드에 새 희망 찾은 두산·한화…플렉센·왕옌청 나란히 호투(종합) 야구 03:22 0
15381 LPGA 엡손 투어 우승 이정은 LPGA 투어 파운더스컵 19일 개막…상승세 이정은 출격 골프 03:22 0
15380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7일 야구 03:22 0
15379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가볍게 훈련한 노경은-조병현 이숭용 SSG 감독 "WBC 대표 노경은·조병현, 19일 정상 합류" 야구 03:22 0
15378 유튜브, FIFA 북중미 월드컵, 유튜브로 본다…유튜브-FIFA 공식 파트너십 축구 03:22 0
15377 결승 골을 터트린 호주 샘 커(왼쪽)의 세리머니 모습. 호주, 여자축구 아시안컵 결승 선착…'최다 우승' 중국 2-1 제압 축구 03:22 0
15376 이정후 이정후·김혜성, MLB 시범경기서 나란히 2타수 1안타(종합) 야구 03:21 0
15375 미니쉬 골프단 창단식 미니쉬테크놀로지, 골프단 창단…이가영·박결 등 선수 11명 골프 03:21 0
15374 다저스타디움 LA다저스 경기장, 64년만에 명칭 바뀌나…'유니클로' 포함될듯 야구 03:21 0
15373 임성재 PGA 발스파 챔피언십 19일 개막…임성재·김주형·김성현 출전 골프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