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공동 44위(종합)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공동 44위(종합)

세븐링크 0 435 01.11 03:21
김동찬기자
김주형의 1라운드 경기 모습.
김주형의 1라운드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Kyle Terada-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7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일몰로 출전 선수 143명 중 7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김주형은 공동 1위 선수들과는 4타 차이로 남은 2∼4라운드에서 추격이 가능한 위치에 자리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첫 홀부터 약 5m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2번 홀(파4) 티샷이 물에 빠져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낸 김주형은 5번 홀(파4)에서 5m가 넘는 거리에서 중거리 퍼트를 넣고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서 모두 준우승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2025시즌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해리 홀(잉글랜드)과 에릭 콜(미국) 등 6명이 6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107위에 머물렀다.

또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안병훈 역시 2오버파 72타를 치고 공동 121위에 그쳤다.

이경훈 역시 3오버파로 부진해 컷 통과가 시급해졌다.

교포 선수 제임스 한(미국)이 4언더파 66타, 공동 13위로 1라운드에서 선전했다. 제임스 한은 2018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을 치르고 준우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171 [게시판] 서울시 연고 구단 농구경기 다자녀 50가족 초청 농구&배구 03:23 5
13170 쿠처, 아들과 함께 PNC 챔피언십 우승…합계 33언더파 골프 03:23 4
13169 한국 U-15 축구대표팀, 중국 친선대회서 일본 3-0 제압 축구 03:22 4
13168 대한축구협회, 스타스포츠와 공식 사용구 협찬 계약 체결 축구 03:22 4
13167 대전 류현진·오상욱과 꿈씨패밀리 콜라보 굿즈 23일 출시 야구 03:22 5
13166 '박지수 20점' KB, BNK 꺾고 3연승…단독 2위로 농구&배구 03:22 5
13165 kt wiz 프로야구단, 익산시에 5천만원어치 야구·생활용품 기탁 야구 03:22 4
13164 원주고 이희성·충암고 김건휘, 이만수 포수상·홈런상 영예 야구 03:22 4
13163 KBO, 고교선수 16명 미국 아카데미 파견…권오준·봉중근 동행 야구 03:22 4
13162 [프로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3:22 4
13161 제라드, 미국서 모리셔스 1만5천㎞ 날아가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 골프 03:22 4
13160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KLPGA 투어 이세영 영입 골프 03:22 4
13159 박단유,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챔피언십 우승…대상 수상 골프 03:21 4
13158 키움, 송성문 빅리그행으로 얻을 최대 이적료 '78억원' 야구 03:21 4
13157 '양현준 70분' 셀틱, 애버딘 3-1 꺾고 2연패 탈출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