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2025년 가장 중요한 목표는 월드시리즈 2연패"

오타니 "2025년 가장 중요한 목표는 월드시리즈 2연패"

세븐링크 0 563 2025.01.02 03:22
하남직기자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25년 최대 목표는 예상대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연패'였다.

늘 '모범 답안'을 내놓는 오타니는 일본 언론과의 온라인 합동 인터뷰에서도 조심스러운 답을 이어갔다.

스포츠닛폰,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지난해 12월 9일 오타니와 합동 온라인 기자회견을 했고, 올해 1월 1일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2025년 가장 중요한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매년 우승팀이 나오지만, 연패의 난도는 꽤 높다"며 "내년에도 꼭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10년 7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계약을 하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54홈런-59도루)를 기록했고, 염원하던 가을무대에 올라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일궜다.

전 농구선수인 다나카 마미코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해에 MLB 정상에 서고,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 수상'에도 성공했다.

특별한 일이 가득했지만, 오타니는 늘 월드시리즈 우승을 2024년 최고의 수확으로 꼽았다.

2025년 목표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정했다.

1998∼2000년 3연패를 달성한 뉴욕 양키스 이후 월드시리즈 2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오타니를 자극한다.

오타니는 "월드시리즈 2연패는 정말 어려운 일이자, 지금 내가 가장 달성하고 싶은 일"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현역 최고 야구 스타다.

기량뿐 아니라, 숱한 선행으로도 박수받았다.

'야구장 밖 오타니의 모습'이 야구 인기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오타니는 "야구 발전에 여러 형태로 공헌할 수 있지만, 나는 현역 선수니까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걸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근본적인 것부터 제대로 하겠다. 그라운드 안에서의 내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선수 역할'을 강조했다.

'30대 나이'에 관한 질문에도 오타니는 "지금이 신체적으로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몸 상태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고 싶다"며 "(부상 등) 내가 원하지 않은 상황에 대처하는 법도 생각해야 한다"고 '오타니 다운 답안'을 내놨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148 [WBC] 감독도 울고, 류현진도 울고…괴성 울린 도쿄돔 지하 통로 야구 03:23 5
15147 아데바요, 웨이드 이어 NBA 마이애미 역사상 두 번째 '1만득점' 농구&배구 03:23 4
15146 [WBC] 눈물 흘린 류지현 감독 "인생 경기…선수들 진정성이 모였다" 야구 03:23 3
15145 이태석,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3호 도움…2-0 완승에 한몫 축구 03:22 5
15144 [WBC] '바늘구멍' 경우의 수 뚫었지만, 끝까지 불안했던 불펜 야구 03:22 4
15143 '조1위로 아시안컵 8강' 신상우호,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 축구 03:22 4
15142 3부 꼴찌 포트베일, EPL 선덜랜드 꺾고 72년 만에 FA컵 8강 진출 축구 03:22 3
15141 [프로농구 서울전적] 정관장 84-79 삼성 농구&배구 03:22 4
15140 '24점 차 뒤집기' 정관장 유도훈 감독 "수비가 살아나니 공격도" 농구&배구 03:22 5
15139 [WBC] 위기에서 빛난 42세 노장 역투…노경은 "왜 뽑혔나 증명해 기뻐" 야구 03:22 2
15138 [WBC] 한국, 피홈런 8개로 최다…호주는 11점 중 9점을 홈런으로 해결 야구 03:22 4
15137 이진경,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 대회 우승 골프 03:22 4
15136 프로농구 정관장, 24점 차 뒤집고 2연승…선두 LG와 2경기 차 농구&배구 03:22 5
15135 [WBC] 마운드는 총력전·타선은 끝장 득점…낯선 임무 받은 한국 야구 야구 03:21 4
15134 [WBC] 홈런에 2연속 적시타로 4타점…기적을 만든 남자 문보경(종합) 야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