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첫 패배' 이강철 kt 감독 "졌지만, 얻은 것도 있다"

'가을야구 첫 패배' 이강철 kt 감독 "졌지만, 얻은 것도 있다"

세븐링크 0 777 2024.10.07 03:22
하남직기자

"우규민 호투로 불펜 카드 한 장 늘어"

이강철 감독,
이강철 감독, '빠른 발 배정대 믿고 있었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 대 kt wiz 경기. 2회초 2사 3루에서 kt 황재균의 1타점 적시타로 홈인한 배정대를 이강철 감독이 격려하고 있다. 2024.10.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연속 '승장 인터뷰'를 했던 이강철(48) kt wiz 감독은 4번째 경기에서는 '패장'으로 취재진을 만났다.

하지만, 이 감독은 "졌지만 얻은 것도 있다"고 담담하게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을 복기했다.

kt는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LG 트윈스에 2-7로 패했다.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 2차전에서 연승하며 '정규시즌을 5위로 마치고 준PO에 진출하는 KBO리그 최초 기록'을 썼던 kt는 5일 준PO 1차전에서도 LG를 꺾었다.

연승 행진은 준PO 2차전에서 끊겼다.

이날 kt는 실책을 4개나 범했다.

이강철 감독은 "우리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실책이 나오면서 오늘은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고 곱씹으며 "5위 결정전을 포함해 우리가 힘든 경기를 연이어 펼쳤다. 집중력이 한 번 떨어질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준PO의 아쉬움을 빠르게 떨쳐낸 듯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많이 고생했고, 좋은 결과를 냈다"며 "오늘도 패하긴 했지만, 얻은 것도 있다. 불펜진에 걱정이 많았는데, 우규민(1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이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서 좋은 카드 한 장이 생겼다. 대타 자원 천성호의 타격 컨디션이 좋다는 점도 확인했다. 김상수도 오늘 선발 출전해 안타를 쳤으니, 다음 경기에서도 잘 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잠실 원정 1, 2차전에서 LG와 1승씩을 주고받은 kt는 8일과 9일 수원 홈에서 3, 4차전을 벌인다.

3차전 선발은 LG에 강했던 웨스 벤자민이다.

이 감독은 이제 4차전도 준비한다.

이 감독은 "4차전 선발은 윌리암 쿠에바스다. 4차전에서 준PO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면, 고영표도 4차전 중간에 대기시킬 수 있다. 3차전 결과를 보고 고영표 활용법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968 '아부달라 골대' 강원, ACLE 16강 1차전서 마치다와 무승부 축구 03.04 4
14967 "이란, 월드컵 포기하면 157억원 손실…차기 대회 예선 제외" 축구 03.04 5
14966 [AFC축구 전적] 강원 0-0 마치다 축구 03.04 4
14965 나무 맞고 튄 골프공에 일행 부상…공 친 50대 과실치상 무죄 골프 03.04 4
14964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종합) 축구 03.04 5
14963 [WBC] 류지현 감독 "오늘 키플레이어 김혜성…안현민 4번 기용" 야구 03.04 4
14962 여자배구 양효진, 19년 누빈 코트 떠난다…8일 은퇴식·영구결번 농구&배구 03.04 3
14961 포니정재단-축구협회, 5년간 유소년선수 500명에 10억원 장학금 축구 03.04 5
14960 [WBC] 일본, 한신과 평가전 5-4 승리…스즈키 1회 솔로포 야구 03.04 4
14959 [WBC] 이것이 김도영이다…오릭스전 스리런으로 연이틀 홈런 야구 03.04 5
14958 [WBC] 김도영·안현민 쌍포 폭발…류지현호, 오릭스와 평가전 승리(종합) 야구 03.04 4
14957 여자배구 실바, 3연속 득점왕 예약…남자부는 베논-비예나 경쟁 농구&배구 03.04 3
14956 [WBC] 오릭스 기시다 감독 "한국 경기 못 봐…첫 회부터 공격적으로" 야구 03.04 5
14955 골프 US 아마추어·주니어 챔피언에 '우즈 메달·트로피' 준다 골프 03.04 4
14954 박성현, 4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오픈 출전 골프 03.0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