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교토국제고 우승 자랑스러워…한일 화합의 상징"

조태열 "교토국제고 우승 자랑스러워…한일 화합의 상징"

세븐링크 0 853 2024.08.24 03:22
이상현기자

학생들에 축하 메시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축하 메시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축하 메시지

[출처:외교부 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3일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우승한 것에 대해 "큰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외교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교토국제고 학생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올리고, "(우승은) 선수 여러분과 감독·코치의 땀과 열정이 거둔 쾌거이자 교직원과 동포사회가 보여준 뜨거운 성원의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간 교토국제고는 한일 양국 간 화합의 상징이자 우정의 가교로서 양 국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고시엔 대회 우승 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 주역들을 끊임없이 배출하는 배움의 요람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교토국제고는 이날 효고현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교토국제고는 재일교포들이 민족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학교가 전신이다. 2003년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998 '후이즈, 후아유?' FC서울, ACLE 16강 1차전서 고베에 0-1 석패 축구 03.05 8
14997 MLB 기대주 요한 로하스, 도핑 적발…최대 80경기 징계받을 듯 야구 03.05 7
14996 모마+강소희 37점…도로공사, 페퍼 꺾고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농구&배구 03.05 8
14995 'PK 실축' 후이즈 감싼 김기동 감독 "급한 마음 내려놓기를" 축구 03.05 8
14994 야구 전문 기자 6인이 분석한 '2026 프로야구 가이드북' 출간 야구 03.05 9
14993 AFC 클럽축구 대항전 서아시아지역 경기 줄줄이 연기 축구 03.05 8
14992 침구업체 까르마, 골프단 창단…이승연·최예본 합류 골프 03.05 9
14991 불곰 이승택, 발목 수술 결정…PGA 투어 내년 복귀 골프 03.05 11
14990 [WBC] 류지현 감독 "최고 인기 스포츠답게…마이애미까지 간다" 야구 03.05 5
14989 [WBC] 일본 이바타 감독 "한국 타선 좌우 균형 좋아…수비도 강해" 야구 03.05 10
14988 프로농구 샐러리캡, 국내 30억원·외국선수 100만달러로 유지 농구&배구 03.05 8
14987 '전광인+차지환 50점' OK 4연패 탈출…삼성화재는 12연패 수렁(종합) 농구&배구 03.05 8
14986 [AFC축구 전적] 고베 1-0 서울 축구 03.05 8
14985 여자축구연맹, 인화스포츠·점프정형외과와 협력병원 업무협약 축구 03.05 7
14984 '창단 첫 K리그1 승격' 부천, 이영민 감독과 2028년까지 동행 축구 03.0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