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유현조,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신인 유현조,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세븐링크 0 783 2024.09.09 03:22
김동찬기자

2019년 임희정 이후 5년 만에 '루키 메이저 퀸'…신인상 굳히기

유현조
유현조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신인 유현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유현조는 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파72·6천6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유현조는 11언더파 277타의 성유진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억1천600만원을 받았다.

KLPGA 투어에서 신인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9년 이 대회 임희정 이후 유현조가 5년 만이다.

이번 시즌 신인 우승은 유현조가 처음이고, 역대 신인 선수의 메이저 대회 우승은 유현조가 10번째다.

또 신인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것은 2013년 한국여자오픈 전인지 이후 올해 유현조가 11년 만이다.

이 대회 전에도 신인상 포인트 1위였던 유현조는 2024시즌 신인상 굳히기에도 들어갔다.

유현조의 티샷
유현조의 티샷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현조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따낸 국가대표 출신이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유현조는 이날 5, 6번 홀 연속 보기로 잠시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으나 이후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특히 성유진에 1타 앞선 17번 홀(파4)에서 약 18m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2타 차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17번 홀에서 약 6m 파 퍼트를 남기는 위기였던 성유진이 힘겹게 파를 지켜 유현조와 2타 차를 유지한 가운데 마지막 18번 홀(파5)에 들어갔다.

하지만 성유진의 18번 홀 티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빗나가 잠정구를 치고 나가면서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원구를 찾아 공을 페어웨이로 빼낸 성유진이 2개 홀 연속 파 세이브에 성공했지만, 유현조 역시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해 데뷔 시즌에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윤이나가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지난주 KG레이디스오픈에서 시즌 3승을 거둔 배소현은 이날 한때 선두에도 올랐으나 후반 9개 홀에서 2타를 잃으며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가 박지영과 함께 나란히 6언더파 282타로 공동 8위, 이예원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18 북한, 네덜란드 꺾고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3연승·조 1위(종합) 축구 2024.09.10 866
2217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7년 만에 일본 전지훈련 농구&배구 2024.09.10 654
2216 [게시판] 아시아나항공·인터파크투어, 'EPL 직관 이벤트' 축구 2024.09.10 817
2215 붉은악마와 부딪쳤던 김민재 "내 행동은 잘못…반성합니다" 축구 2024.09.10 766
2214 카카오VX, 스크린 골프 통합대회 모두의 골프 페스타 개최 골프 2024.09.10 853
2213 삼성화재, 기존 대비 보험료 47% 낮춘 '착한골프보험' 출시 골프 2024.09.10 818
2212 붉은악마와 부딪쳤던 김민재 "내 행동은 잘못…반성합니다"(종합) 축구 2024.09.10 843
2211 프로농구 kt 박찬호 ↔ 정관장 고찬혁, 1대1 트레이드 농구&배구 2024.09.10 684
2210 양용은, '전설' 제치고 72번째 출전 대회서 미국 시니어 첫 우승(종합) 골프 2024.09.10 801
2209 KPGA, 연세사랑병원과 업무 제휴 협약 골프 2024.09.10 789
2208 가을야구 멀어진 텍사스, 사이영상 디그롬·셔저 뒤늦은 합류 야구 2024.09.10 788
2207 한국, U-20 여자월드컵 16강서 개최국 콜롬비아와 격돌 축구 2024.09.10 798
2206 야구선수협, 저연차·저연봉 선수 지원사업…"선배들이 도와야" 야구 2024.09.10 743
2205 'A매치 224경기 123골' 미국 여자축구 간판 모건, 현역 은퇴 축구 2024.09.10 2338
2204 U-20 여자축구 간판 배예빈, 콜롬비아에 '월드컵 복수전' 벼른다 축구 2024.09.10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