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WBC 우승 포상금 12억원…최저 연봉 내년부터 3천300만원

KBO, WBC 우승 포상금 12억원…최저 연봉 내년부터 3천300만원

세븐링크 0 8 01.30 03: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10년 만의 한일전 승리 도전하는 류지현호
10년 만의 한일전 승리 도전하는 류지현호

(도쿄=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한일 평가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KBO가 올해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야구 대표팀이 우승하면 포상금 12억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KBO는 지난 20일과 27일 열린 제1차 실행위원회와 이사회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사회를 통해서는 WBC 포상금과 선수 최저 연봉 인상이 정해졌다.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개정을 통해 KBO는 올해 WBC부터 8강 진출 시 포상금 4억원을 지급하고 4강에는 6억원, 준우승 8억원, 우승 12억원으로 대표팀에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기존에는 8강 포상금은 없었고, 4강 3억원, 준우승 7억원, 우승 10억원이었다. 포상금은 최종 성적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한다.

또 선수 처우 개선과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수 최저 연봉 인상도 확정했다.

현재 KBO리그 선수 최저 연봉은 2021년부터 3천만원이었으며 2027년부터 3천300만원으로 인상한다.

KBO리그 선수 최저 연봉은 2005년 2천만원에서 2010년 2천400만원, 2015년 2천700만원, 2021년 3천만원 순으로 상향 조정됐다.

비디오 판독하는 심판들
비디오 판독하는 심판들

(수원=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4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경기. 3회말 1사 1, 3루 kt 로하스 타격 때 심판들이 1루에서 로하스의 세이프 여부를 비디오 판독하고 있다. 2024.4.24 [email protected]

제1차 실행위원회를 통해서는 비디오 판독이 일부 개정됐다.

먼저 2루와 3루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오버런'을 제한하기 위한 비디오 판독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전략적 오버런'은 특히 주자가 3루에도 있을 때 2루 포스 플레이 상황에서 1루 주자가 2루를 점유하기 위한 슬라이딩 대신 베이스를 통과하듯 밟고 전력으로 질주하는 플레이다.

이때 2루를 통과한 주자는 이후 런다운에 걸려 결국 태그아웃될 가능성이 높지만, 주자가 송구보다 먼저 2루를 밟는 순간 포스 플레이가 해제되므로 3루 주자가 2루 주자의 태그 아웃보다 먼저 홈을 밟으면 득점이 인정된다.

KBO는 "이러한 플레이는 주루의 본질을 훼손하는 플레이"라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2025년부터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주자가 해당 베이스를 점유하거나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려는 정당한 시도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루 포기에 의한 아웃으로 판정할 수 있게 됐다.

또 비디오판독 소요 시간 단축 등을 위해 무선 인터컴 시스템을 2026시즌 도입한다.

무선 인터컴은 1, 2루심이 착용하며 비디오판독 상황 발생 시 별도 이동 없이 판독 센터와 교신할 수 있어 경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밖에 2026시즌부터 퓨처스리그 경기 수를 팀당 5경기씩 늘려 121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수∼금요일 3연전, 토∼월요일 3연전으로 편성하고 화요일이 이동일이 된다.

현행 소속 선수 정원은 65명에서 68명으로 올 시즌부터 늘리고, 올해 KBO 예산은 지난해 276억원에서 355억원으로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106 [영덕소식] 영덕사랑상품권 2월 1일부터 10% 할인 판매 축구 01.30 5
14105 돌아온 안혜진·8연속 서브 김효임…GS칼텍스 대역전극의 주역 농구&배구 01.30 4
14104 중국 축구 '승부조작·부패' 혐의 73명 영구 퇴출…구단 승점 삭감 축구 01.30 6
열람중 KBO, WBC 우승 포상금 12억원…최저 연봉 내년부터 3천300만원 야구 01.30 9
14102 다저스 로버츠 감독, LA 올림픽 미국 야구대표팀 감독 자원 야구 01.29 18
14101 "관심받는다고 대충 하지 마"…손서연 향한 김연경의 '애정' 농구&배구 01.29 13
14100 K리그1, 2026시즌 '우승 패치' 공개…챔피언 전북 정체성 담아 축구 01.29 19
14099 SSG 새 외국인 베니지아노, 첫 불펜 투구…"기분 좋게 던졌다" 야구 01.29 18
14098 MLB 코레아·알투베, 보험 가입 실패로 WBC 출전 불발 야구 01.29 19
14097 2연승 맨유에 비보…도르구,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주 결장 전망 축구 01.29 19
14096 재활 중인 다루빗슈, WBC 일본대표팀 임시코치로 합류 야구 01.29 19
14095 EPL 3위 애스턴 빌라, 공격수 에이브러햄 영입…이적료 360억원 축구 01.29 21
14094 PAOK 팬 7명, 유로파리그 관전하러 이동하다 교통사고로 참변 축구 01.29 19
14093 PGA 투어 복귀한 켑카 "우즈에게 전화해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 골프 01.29 15
14092 MLB 시애틀 중계 캐스터, 올해 41번째 시즌 마치고 은퇴 야구 01.2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