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캐디 "프레지던츠컵 때 미국 선수가 욕했다"

김주형 캐디 "프레지던츠컵 때 미국 선수가 욕했다"

세븐링크 0 711 2024.10.09 03:20
권훈기자
김시우(오른쪽)와 손바닥을 마주치는 김주형.
김시우(오른쪽)와 손바닥을 마주치는 김주형.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때 미국 선수 몇몇이 김주형에게 욕설했던 게 사실로 드러났다.

골프위크의 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김주형의 캐디인 폴 테소리는 최근 PGA 투어 시리우스XM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미국 선수가 김주형에게 욕설하는 걸 세 번이나 봤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경기가 끝난 뒤 인터내셔널팀의 김주형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선수들이 욕을 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당사자로 알려진 잰더 쇼플리(미국)는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고 결국 김주형은 대회 최종일 경기를 마친 뒤에 미국팀을 찾아가 짐 퓨릭 단장과 쇼플리에게 사과까지 했다.

하지만 테소리의 증언으로 당시 김주형의 주장이 맞는다는 게 밝혀진 셈이다.

테소리는 "미국팀 선수들의 언행은 내가 나서서 뭐라 말하기도 어려운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김주형이 기자회견에서 그런 사실을 공개한 건 불문율을 어겼다고 지적했다.

테소리는 "단장과 동료들에게 먼저 알렸어야 했다"면서 "그가 배워가는 과정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33 IB스포츠,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중계…이상윤·이규섭 해설 농구&배구 2024.10.11 671
3132 김세영, LPGA 뷰익 상하이 1R 선두…코스 레코드 10언더파(종합) 골프 2024.10.11 708
3131 미리 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이정은·대니엘 강 출전 골프 2024.10.11 667
3130 K리그 2년차 인천 수비수 김건희, '이달의 영플레이어' 첫 수상 축구 2024.10.11 738
3129 디펜딩 챔프 방신실, '버디 경연 대회' 첫날 공동선두 골프 2024.10.11 684
3128 홍명보호, 월드컵 예선 요르단전 전반 1-0 리드…이재성 선제골 축구 2024.10.11 789
3127 전 경기 등판 에르난데스 vs 전천후 수호신 고영표 누가 웃을까 야구 2024.10.11 813
3126 '6인제 여자 축구' 2024 K리그 퀸컵, 12~13일 제천서 개최 축구 2024.10.11 838
3125 여자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신상우 전 창녕WFC 감독 선임 축구 2024.10.11 795
3124 프로야구 kt, 조용호·박시영 등 11명 방출 야구 2024.10.11 828
3123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창단식…홍보대사에 가수 진미령 씨 농구&배구 2024.10.11 669
3122 '잔디 논란' 서울월드컵경기장 교체예산 15.5억으로 9배 늘려 축구 2024.10.11 865
3121 [프로농구 컵대회 전적] KCC 92-88 LG 농구&배구 2024.10.11 674
3120 심우준, 연장 11회 끝내기…kt, 준PO 4차전 벼랑 끝서 기사회생 야구 2024.10.10 827
3119 삼성 백정현, 평가전서 손가락 미세 골절…PO 출전 무산될 듯 야구 2024.10.10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