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샌디에이고 꺾고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MLB 다저스, 샌디에이고 꺾고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세븐링크 0 748 2024.10.13 03:20
장현구기자
2회 선제 결승 솔로포 친 엔리케 에르난데스
2회 선제 결승 솔로포 친 엔리케 에르난데스

[Mandatory Credit: Kiyoshi Mio-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꺾고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끝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최종 5차전에서 샌디에이고를 2-0으로 눌렀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거둔 다저스는 14일부터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우승을 놓고 다툰다.

리그 1번 시드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다저스와 6번 시드로 가을 야구 막차를 탄 메츠는 1988년 이래 36년 만에 NLCS에서 격돌한다.

당시에는 다저스가 메츠를 4승 3패로 꺾고 월드시리즈에 올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제압하고 축배를 들었다.

미국 동부의 대표 팀과 서부의 간판 팀의 대결이 성사돼 지대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는 2년 전 디비전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에 패한 빚을 갚고 3년 만에 NLCS 무대에 복귀했다.

7회 쐐기 솔로포 터뜨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7회 쐐기 솔로포 터뜨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Imagn Images]

대포 두 방이 승패를 갈랐다.

2회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좌중월 솔로 아치를, 7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월 솔로 아치를 각각 그렸다.

호투하던 샌디에이고 선발 다루빗슈 유는 실투 2개에 2점을 주고 고개를 숙였다.

다저스 마운드는 샌디에이고 타선을 단 2안타로 묶고 압도했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5이닝 동안 안타 2개만 허용하고 무실점 역투로 팀 완봉승의 토대를 쌓았다.

이어 에번 필립스(6회)∼알렉스 베시아(7회)∼마이클 코펙(8회)∼블레이크 트리넨(9회)이 삼진 5개를 뽑아내며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이어 던져 샌디에이고 타선을 완전히 잠재웠다.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가을 야구에 출전한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고전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오타니는 타율 0.200(20타수 4안타)을 치고 홈런 1개에 4타점을 수확했다. 삼진은 10개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0-1로 뒤진 3회 1사 1, 2루에서 주포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병살타로 물러난 게 아쉬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53 MLB 다저스, NLCS 첫판서 메츠 대파…33이닝 연속 무실점 야구 2024.10.15 768
3252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LG-삼성전 우천 취소 야구 2024.10.15 805
3251 '준PO 미스터 제로' LG 손주영 "선발 등판하는 PO도 자신 있게" 야구 2024.10.15 772
3250 기회인가 악몽인가…가을야구서 희비 엇갈린 예비 FA 야구 2024.10.15 753
3249 KIA 네일, 두 번째 연습경기서 3이닝 1피안타 무실점 야구 2024.10.15 770
3248 '1만석으로 증축' 김포 등 K리그 25개 구단, 1부 라이선스 취득 축구 2024.10.15 802
3247 이라크전 앞둔 홍명보 "선수단 자신감 생겨…이른 득점 중요"(종합) 축구 2024.10.15 830
3246 홍명보호 이라크전 앞두고 '기습 도핑검사'…훈련 40여분 연기 축구 2024.10.15 823
3245 SK쉴더스, 아파트 스크린골프장에 AI 보안 서비스 도입 골프 2024.10.15 702
3244 여자농구 하나은행, 연고지 노인복지관에서 봉사 활동 개최 농구&배구 2024.10.15 623
3243 KBO, 일본·멕시코·쿠바·중국 초청해 '울산 교육리그' 개최 야구 2024.10.15 807
3242 '공수 맹활약' 삼성 김영웅 "PS, 함성도 크고 집중도 잘돼" 야구 2024.10.15 798
3241 '비로 밀린 PO 2차전' LG 손주영 선발…삼성은 원태인 그대로 야구 2024.10.15 779
3240 다저스,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세 번째로 3경기 연속 팀완봉승 야구 2024.10.15 769
3239 두통·구토 증세에도 맹활약한 구자욱 "어제보다 컨디션 회복" 야구 2024.10.15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