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소노 잡고 8연패 탈출…김태술 감독은 데뷔 2연패

프로농구 LG, 소노 잡고 8연패 탈출…김태술 감독은 데뷔 2연패

세븐링크 0 578 2024.12.01 03:22
최송아기자

현대모비스는 '프림·롱 동반 더블더블' 앞세워 kt 격파

LG 박정현의 슛
LG 박정현의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김태술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고양 소노에 연패를 안기며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LG는 3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86-78로 물리쳤다.

지난달 26일 소노와의 경기부터 8연패에 빠졌던 LG는 한 달여 만에 승리를 챙기며 시즌 4승 8패를 쌓았다.

김승기 감독이 선수 폭행 논란으로 물러나고 김태술 신임 감독 체제로 2번째 경기를 치른 소노는 5연패에 허덕이며 5승 7패에 그쳤다.

28일 원주 DB와의 프로 사령탑 데뷔전에 이어 다시 패배의 쓴맛을 본 김태술 감독의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LG가 전반전 선수 9명이 고르게 득점을 올린 가운데 48-43으로 박빙의 리드를 잡았고, 3쿼터에도 접전이 이어졌다.

소노의 김태술 감독
소노의 김태술 감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2-56에서 소노가 앨런 윌리엄스의 3점 플레이, 이재도의 골 밑 돌파로 연속 득점해 3쿼터 2분 16초를 남기고 57-56으로 전세를 뒤집었으나 이후 박정현의 4연속 득점으로 재역전한 LG가 쿼터를 마칠 때 62-58로 근소하게 앞섰다.

LG는 4쿼터 62-61에서 박정현, 유기상의 3점 슛을 포함해 12점을 내리 뽑아내며 6분 55초를 남기고 13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소노는 종료 1분 11초 전 최승욱이 3점 슛과 추가 자유투로 '4점 플레이'를 완성하면서 76-81로 쫓아갔지만, 이후 고비를 넘지 못했다.

LG의 칼 타마요가 21점 9리바운드, 박정현이 13점, 유기상이 10점, 대릴 먼로가 8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연패 탈출을 함께 이끌었다.

소노의 간판 슈터로 활약하다가 이번 시즌 LG로 이적한 전성현은 첫 고양 방문 경기에서 3점 슛 하나를 포함해 8점을 남겼다.

소노의 이재도는 양 팀 최다 26점에 5어시스트를 곁들였으나 웃지 못했고, 가래톳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이날 복귀한 윌리엄스는 1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의 슛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의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 kt 아레나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수원 kt를 85-73으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8승 4패가 됐다.

3쿼터 한 때 33점 차까지 밀리다가 맹추격전에 나섰으나 5연승이 불발된 kt는 8승 5패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게이지 프림 19점 12리바운드, 박무빈이 15점, 숀 롱이 14점 12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프림과 롱을 앞세운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 수에서 44대33으로 앞섰다.

kt에선 문성곤이 20점 9리바운드, 최진광이 14점으로 분전했다.

부진한 제레미아 틸먼 대신 영입해 이날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외국인 선수 조던 모건이 1쿼터 중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것도 kt로선 우려로 남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708 호주 프로골퍼, 127m 장거리 퍼트 성공…세계 신기록 골프 2024.12.03 657
4707 KBO, '체크 스윙 비디오판독' 내년 퓨처스리그 시범 운영 추진 야구 2024.12.03 634
4706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지난 시즌 뛴 타나차 영입 농구&배구 2024.12.03 705
4705 축구 판정불만에…기니 경기장 관중 충돌로 최소 56명 사망(종합2보) 축구 2024.12.03 687
4704 [프로축구 승강PO 서울전적] 전북 2-1 서울E 축구 2024.12.02 674
4703 박동원 "강민호 선배 KS 가셨으니, 골든글러브는 내가 받았으면" 야구 2024.12.02 741
4702 '위기의 명가' 전북, 승강 PO 첫판서 이랜드 2-1 제압 축구 2024.12.02 676
4701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3-80 정관장 농구&배구 2024.12.02 587
4700 나경복 시즌 최다 21점…KB, 인천 '임시 홈경기'서 OK 제압 농구&배구 2024.12.02 623
4699 프로농구 선두 SK, kt에 38점 차 대승…파죽의 7연승 농구&배구 2024.12.02 643
4698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4.12.02 627
4697 '승격 실패'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내년에는 K리그2 우승!" 축구 2024.12.02 675
4696 신지애, 호주여자골프 ISPS 호주오픈 우승…개인 통산 65승째(종합) 골프 2024.12.02 940
4695 양현종 프로야구선수협회장 취임…"팬 성원 보답할 방법 찾겠다"(종합) 야구 2024.12.02 704
4694 KIA 김도영, 은퇴선수협회 최고의 선수상도 수상…'하루 3관왕' 야구 2024.12.02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