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진우 역전골로 김천 2-1 격파…포옛 K리그서도 데뷔승

전북, 전진우 역전골로 김천 2-1 격파…포옛 K리그서도 데뷔승

세븐링크 0 549 2025.02.17 03:23
안홍석기자
결승골의 주인공 전진우(왼쪽)
결승골의 주인공 전진우(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명가 재건에 나선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K리그1 새 시즌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3위 돌풍을 일으킨 김천 상무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전진우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김천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크게 부진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몰렸던 전북은 지난해 한 번도 못 이긴(1무 2패) 김천을 상대로 개막전부터 승전고를 울려 부활을 기대하게 했다.

명가 재건의 중책을 맡은 거스 포옛 신임 감독은 주중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서 전북 데뷔승을 신고한 데 이어 K리그 데뷔승까지 올렸다.

전북은 홈 개막전 연속 무패 행진을 14경기(11승 3무)째 이어갔다.

경기 시작 기다리는 포옛 감독
경기 시작 기다리는 포옛 감독

(서울=연합뉴스)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전북 현대와 김천 상무의 경기. 전북 거스 포옛 감독이 벤치에서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5.2.1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선제골은 김천의 차지였다.

전반 13분 이동경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대각선 크로스를 유강현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최전방의 콤파뇨가 고립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던 전북은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전진우의 헤더가 골대를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전북의 주장 박진섭이 전반 추가시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송민규의 슈팅이 상대 수비 발을 맞고 골 지역 정면으로 흐르자 지체 없이 왼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후 환호하는 박진섭
득점 후 환호하는 박진섭

(서울=연합뉴스)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전북 현대와 김천 상무의 경기. 전북 박진섭이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5.2.1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앞선 전북 프리킥 상황에서 김천이 수비 전열을 갖추기 전에 빠르게 플레이를 전개한 이영재의 기지가 빛났다.

후반 17분 콤파뇨, 송민규가 벤치로 물러나고 전병관, 티아고가 투입되면서 전북의 공격은 더 활기를 보였다.

측면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던 전진우가 승리의 파랑새로 나섰다.

후반 35분 전병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훌쩍 뛰어오른 전진우가 헤더로 마무리해 결승 골을 뽑아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02 K리그, 칠리즈와 함께하는 '경기 득점공 이벤트' 실시 축구 2025.02.19 525
7001 조원태 KOVO 총재, 현대캐피탈-대한항공전 관전차 천안 찾아 농구&배구 2025.02.19 471
7000 구례 노고단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1∼27일 개최 축구 2025.02.19 477
6999 '비거리 극대화'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 골프클럽 출시 골프 2025.02.19 429
6998 배구협회, 여주시와 대표팀 후원협약…'대왕님표 여주쌀' 홍보 농구&배구 2025.02.19 479
6997 다저스 로버츠 감독 "김혜성, 수비만으로 승리 가져올 선수"(종합) 야구 2025.02.19 526
6996 여자농구 삼성생명, 4위 싸움에 바쁜 신한은행 완파 농구&배구 2025.02.18 508
6995 '올해는 1부 승격'…경남FC, 출정식 열고 결의 다져 축구 2025.02.18 540
6994 우즈의 사모곡 "골프보다 공부 먼저라던 어머니는 내 버팀목" 골프 2025.02.18 498
6993 다저스 에드먼 "성장해서 다시 만난 김혜성, 반가워!" 야구 2025.02.18 531
6992 2024년 K리그1 MVP 조현우, K리그 어시스트에 상금 1천만원 기부 축구 2025.02.18 520
6991 제네시스, PGA 대회서 美산불지원 4억원 모금…차량 100대 기증 골프 2025.02.18 466
6990 [여자농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2025.02.18 502
6989 NBA 첫 '토너먼트 올스타전' 팀 샤크 우승…MVP는 커리 농구&배구 2025.02.18 478
6988 FC바르셀로나, 15년 만의 방한 추진…K리그 팀과 2차례 친선전 축구 2025.02.18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