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들, 미국 플로리다주 골프 대회서 고등부 단체전 우승

우즈 아들, 미국 플로리다주 골프 대회서 고등부 단체전 우승

세븐링크 0 51 11.17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아들이 샷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우즈(오른쪽)
아들이 샷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우즈(오른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이 미국 플로리다주 골프 대회에서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호웨이 인더 힐스의 미션 인 리조트에서 열린 플로리다주 고교 골프대회 1A 클래스 단체전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사립학교 벤저민 스쿨에 다니는 우즈는 이날 결과로 소속팀이 퍼스트 아카데미에 5타 앞선 단체전 1위를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우즈는 개인전에서는 최종 합계 2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즈는 올해 5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가 주최한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AJGA 랭킹 9위에 올라 있는 우즈는 2027년 대학 입학 예정인 2009년생 중에서는 4위를 기록 중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은 "아버지 우즈도 이날 대회장을 찾아 아들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220 K리그2 최하위 안산 감독에 최문식 테크니컬 디렉터 선임 축구 11.18 71
12219 매킬로이, DP 월드투어 올해의 선수 4연패…시즌 최종전 준우승 골프 11.18 82
12218 프로배구 대한항공·도로공사, 막힘 없는 질주…연승 이어갈까 농구&배구 11.18 43
12217 프로야구 SSG 다케다 "한국 팬 열기 인상적"…일본서 통산 66승 야구 11.18 66
12216 전희철 SK 감독 "박빙에서 버티는 힘 생겨…오재현 컨디션 좋아" 농구&배구 11.18 76
12215 '이상범호' 하나은행, '위성우 매직' 우리은행 21점 차 대파 농구&배구 11.18 68
12214 가나전 앞둔 홍명보 "좋은 경기로 승리해 올시즌 마무리하겠다" 축구 11.18 77
12213 '쏘니와 3년 만의 재회' 가나 아도 감독 "손흥민 제대로 막는다" 축구 11.18 84
12212 솅크, PGA 버뮤다 챔피언십 우승…243번째 출전 대회서 첫 승 골프 11.18 88
12211 프로농구 SK, kt 잡고 공동 5위로…워니, 연장서만 8점 농구&배구 11.18 79
12210 '괴물' 홀란 8경기 16골…노르웨이,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축구 11.18 89
12209 이진경,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7차 대회 우승 골프 11.18 44
12208 수원FC, 첫 출전 AFC 여자챔피언스리그서 8강 진출 확정 축구 11.18 60
12207 희망과 과제 발견한 류지현호…타선은 희망, 제구 문제는 시급 야구 11.18 56
12206 10㎞ 떨어진 구속으로 유일한 '퍼펙트' 박영현 "구속 안 봤다" 야구 11.18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