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도전' NBA 올랜도, 슈터 베인 영입…1R 지명권 5장 등 넘겨

'우승도전' NBA 올랜도, 슈터 베인 영입…1R 지명권 5장 등 넘겨

세븐링크 0 284 06.17 03:22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NBA 올랜도, 데스먼드 베인 영입
NBA 올랜도, 데스먼드 베인 영입

[올랜도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톱 슈터 데스먼드 베인을 트레이드로 영입해 다음 시즌 우승 도전에 나섰다.

올랜도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드-포워드 베인을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데려오고, 가드 콜 앤서니와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을 멤피스에 넘겼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올랜도가 멤피스에 넘긴 지명권은 2025년 1라운드 지명권, 2026년 1라운드 지명권, 2028년 1라운드 지명권, 2029년 1라운드 지명권 교환권, 2030년 1라운드 지명권 등 사실상 1라운드 픽 5장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역시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발걸음을 멈춘 올랜도는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베인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베인은 올 시즌 평균 19.2점, 6.1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올렸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이 41%에 달하는 톱 슈터 베인은 멤피스에서 자 머랜트, 재런 잭슨 주니어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제프 웰트먼 올랜도 회장은 '윈 나우'(우승 도전)를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베인은 NBA에서 5년간 활약하며 최고 가드로 올라섰다. 베인의 슈팅, 농구 지능, 다양한 기술은 팀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올랜도의 3점슛 성공률은 31.8%로 NBA 전체 최하위에 그쳤다.

베인을 내준 멤피스는 1라운드 지명권을 바탕으로 수준급 선수 여러 명을 영입할 가능성을 확보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742 '0-2→3-2' 전북, 수원FC에 짜릿한 역전승…4연승·15경기 무패 축구 06.18 306
7741 부산 금정구, 금지 농약 사용 의혹 부산CC 조사 골프 06.18 245
7740 오타니, 663일 만에 마운드 올라 투타겸업 재개…1이닝 1실점 야구 06.18 384
7739 헤더 멀티골 FC안양 모따, K리그1 18라운드 MVP 선정 축구 06.18 267
7738 K리그1 6위로 반환점 돈 서울 김기동 감독 "외줄타기 하는 느낌" 축구 06.18 268
7737 하이원CC, 안전운전인증제 '최우수' 획득…국내 골프장 최초 골프 06.18 242
7736 마제스티골프, 리조트 시리즈 4호 몰타 퍼터 출시 골프 06.18 267
7735 [부고] 여은주(GS스포츠 대표이사)씨 장모상 축구 06.18 290
7734 프로야구 SSG 화이트 "팔 상태만 괜찮다면, 태극마크 정말 영광" 야구 06.18 297
7733 이동은 '2연승' vs 배소현 '2연패'…주말 KLPGA 장타 대결 예고(종합) 골프 06.18 279
7732 한국배구연맹, 지도자 해외연수 참가자 모집…일본서 6개월 농구&배구 06.18 228
7731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3-2 수원FC 축구 06.18 219
7730 OKC, 인디애나 잡고 NBA 첫 우승까지 '1승'…윌리엄스 40점 농구&배구 06.18 199
7729 프로야구 단독 1위 한화, 구단 역대 최다 올스타 배출도 보인다 야구 06.18 277
7728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06.18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