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남자대표팀, 세계선수권 핀란드에 1-3 무릎…3패로 마무리

배구남자대표팀, 세계선수권 핀란드에 1-3 무릎…3패로 마무리

세븐링크 0 417 2025.09.19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공격시도하는 신호진
공격시도하는 신호진

남자배구대표팀 신호진이 18일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C조 조별리그 핀란드 전에서 강타를 때리고 있다. [FIVB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남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25위)이 11년 만에 출전한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전 전패로 짐을 쌌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핀란드(세계랭킹 18위)에 세트 점수 1-3(18-25 23-25 25-17)으로 졌다.

지난 14일 프랑스(4위)와 첫 경기에서 0-3으로 패하고 16일 아르헨티나(8위)와 두 번째 경기에서 1-3으로 졌던 한국은 3패(승점 0)로 각 조 1, 2위가 오르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세트를 손쉽게 내준 한국은 2세트에선 한 점 차 접전을 펼쳤지만 22-23에서 상대 팀 밀어내기 공격을 놓쳐 두 점 차로 벌어졌고, 23-24에서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세트 점수 0-2로 밀렸다.

한국은 3세트에서 신호진(현대캐피탈)의 맹활약을 앞세워 분위기를 수습했다.

신호진은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하며 중심을 잡았다.

그는 13-9에서 강력한 대각 공격으로 득점했고, 15-12에서도 핀란드의 블로킹 벽을 뚫어냈다.

19-13에선 유효 블로킹으로 공격권을 가져온 뒤 직접 공격까지 마무리했다.

한국은 4세트에서도 비등한 경기를 펼쳤다. 한때 17-14, 3점 차로 앞서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뒷심이 약했다.

한국은 19-19에서 정한용(대한항공)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 실점했고, 20-20에선 임성진(KB손해보험)이 서브 범실했다.

한국은 21-22에서도 리시브가 흔들리며 공격권을 헌납하는 등 잦은 실수 속에 그대로 패했다.

이날 신호진은 팀 내 가장 많은 24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정한용은 16점, 임성진은 13점을 올렸다.

대표팀 선수들은 19일 귀국해 소속 팀으로 복귀한다.

C조는 한국이 최하위를 확정한 가운데 이날 오후 열리는 프랑스-아르헨티나 경기에 따라 16강 진출 팀이 갈린다.

핀란드는 2승 1패 승점 6, 아르헨티나는 2승 승점 5, 프랑스는 1승 1패 승점 4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467 [AFC축구 전적] 포항 1-0 빠툼 축구 2025.09.19 226
10466 '원샷 원킬' 손흥민, 리그 3·4호골 폭발…MLS서 첫 멀티골 축구 2025.09.19 220
열람중 배구남자대표팀, 세계선수권 핀란드에 1-3 무릎…3패로 마무리 농구&배구 2025.09.19 418
10464 '이동협 프로 데뷔골' 포항, ACL2 빠툼 원정서 1-0 진땀승 축구 2025.09.19 240
10463 전북 우승 시계 '카운트다운'…서울 vs 광주 중위권 대혈투 예고 축구 2025.09.19 251
10462 이형준·조우영 등 KPGA 골프존오픈 첫날 6명 공동 선두 골프 2025.09.19 202
10461 류지현 WBC 감독, 19일 미국 출국…MLB 한국계 선수 의사 타진 야구 2025.09.19 218
10460 '타선 폭발' LG, kt 꺾고 더블헤더 싹쓸이…우승 매직넘버 '6'(종합2보) 야구 2025.09.19 310
10459 [프로야구 중간순위] 18일 야구 2025.09.19 360
10458 [부산소식] 경남여중 배구부, 전국대회 5관왕 달성 농구&배구 2025.09.19 177
10457 한화 라이프플러스, 박세리 재단과 유소년 골프 양성 협약 골프 2025.09.18 238
10456 KBO, 20일부터 사흘간 아마추어 야구 주간 행사 개최 야구 2025.09.18 342
10455 'ACLE 역전승' 울산 신태용 감독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생겼다" 축구 2025.09.18 266
10454 신한금융그룹, 골프 아마추어 국가대표 유민혁 후원 계약 골프 2025.09.18 369
10453 롤리, MLB 양손타자 최다홈런에 이어 시애틀 최다 홈런타이 야구 2025.09.18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