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허웅 복귀한 프로농구 KCC, 소노 잡고 6연패 탈출(종합)

송교창·허웅 복귀한 프로농구 KCC, 소노 잡고 6연패 탈출(종합)

세븐링크 0 22 01.13 03:20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국가스공사는 선두 LG 꺾고 공동 7위로

송교창
송교창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핵심 멤버 송교창과 허웅이 복귀한 프로농구 부산 KCC가 6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6-90으로 꺾었다.

6연패 수렁에 빠졌던 KCC는 모처럼 승전고를 울려 17승 14패를 기록했다.

4위 서울 SK를 반 경기 차로 쫓는 5위를 유지했다.

소노는 연패에 빠졌고, 20패(11승)째를 당해 이날 선두 창원 LG를 잡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7위가 됐다.

KCC는 전반전 숀 롱과 김동현을 앞세워 골 밑 우위를 점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페인트존을 활용해 슛 성공률을 높였고,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며 공격을 이어갔다.

수비에서는 3점슛 1위를 달리는 소노의 외곽을 봉쇄하며 47-38로 전반을 마쳤다.

KCC는 3쿼터에서도 소노(6개)의 두 배가 넘는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공격 기회를 늘렸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송교창이 외곽포 3개를 쏘아 올린 덕에 75-61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다.

10점 안팎 격차를 유지하던 KCC는 경기 종료 5분 14초를 남기고 신인 윤기찬의 3점포로 13점 차를 만들어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경기 막판 소노의 맹추격을 받은 KCC는 경기 종료 1분 10초 전 윤기찬의 레이업으로 한숨을 돌렸고, 25.9초 전 롱의 덩크로 6점 차를 만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CC에서는 롱이 30점 2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송교창은 18점, 발뒤꿈치 부상에서 돌아온 허웅은 14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신인 윤기찬이 12점을 책임졌다.

소노에서는 네이던 나이트가 22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이정현이 17점 9어시스트로 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정성우
정성우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체육관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창원 LG를 80-72로 제압하고 연승을 달렸다.

11승 20패를 쌓은 한국가스공사는 소노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연승을 이어가지 못한 1위 LG는 22승 9패가 됐다.

전반을 44-39로 앞선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에서 LG의 필드골을 단 3개로 봉쇄하며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 쿼터에서 종료 4분여를 남겨두고 LG의 추격을 받아 6점 차로 쫓겼으나 신승민과 정성우의 3점포로 위기에서 탈출했고, 경기 종료 57초 전 샘조세프 벨란겔의 득점으로 10점 차를 만들어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정성우는 3점포 4개를 포함해 20점, 라건아는 3점포 3개를 포함한 15점과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LG에서는 양준석(18점)과 마이클 에릭(15점)이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697 '가장 빨리 먼저' 모여 필승 각오로 WBC 준비하는 야구대표팀 야구 01.14 48
13696 '이정효호' K리그2 수원, 광주에서 활약한 공격수 헤이스 영입 축구 01.14 33
13695 이민성 U-23 축구 감독 "우즈베크에 완패…내가 전술적 미스" 축구 01.14 36
13694 승격팀 인천, 2월 28일 서울과 2026시즌 K리그1 개막전 축구 01.14 29
13693 '롯데맨' 주형광 코치, 프로야구 kt에 새 둥지 야구 01.14 42
13692 PGA 투어, 15일 소니오픈으로 2026시즌 개막…이승택 데뷔전 골프 01.14 41
13691 SSG, 버하겐 신체검사에서 문제 확인…새 외국인 선수 계약 추진 야구 01.14 44
13690 K리그1 전북 대표이사에 최재호 현대차 부사장 선임 축구 01.13 42
13689 K리그2 부산, 41세 축구 행정가 김홍섭 신임 단장 선임 축구 01.13 38
13688 자존심 회복 노리는 KIA 타이거즈, 외딴섬에서 집중 훈련 야구 01.13 52
13687 K리그1 광주, '원클럽맨' 이민기와 동행 이어간다…2년 재계약 축구 01.13 41
13686 엄지성, FA컵서 시즌 2호골 폭발…팀은 승부차기 끝에 탈락 축구 01.13 40
13685 바르사, 레알 마드리드 3-2로 꺾고 스페인 슈퍼컵 16번째 우승 축구 01.13 41
13684 허벅지 다친 이강인, 복귀 준비 착착…'개별 맞춤형 훈련' 축구 01.13 38
13683 맨유, FA컵도 1회전 탈락…111년 만에 최소 경기로 시즌 마친다 축구 01.13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