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최원준·한승택, 팬페스티벌서 kt 팬에 첫인사

김현수·최원준·한승택, 팬페스티벌서 kt 팬에 첫인사

세븐링크 0 35 11.30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kt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현수
kt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현수

[kt wiz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현수(37)가 새 소속팀 kt wiz 점퍼를 입고, 처음 팬들 앞에 섰다.

김현수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 팬페스티벌에 새 동료들과 함께 참석했다.

사회자의 소개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현수는 "안녕하세요. 김현수입니다. 이렇게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개 숙인 뒤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내년에 보여드리겠다. 동료들과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내고, 내년 이 자리에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와 4+2년 최대 115억원에 계약한 김현수는 '계약 연장 조건'을 채우지 못해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당시 2년을 더하는 조건은 25억원이었지만, 김현수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더 좋은 조건인 3년 전액 보장 50억원(계약금 30억원·연봉 총액 20억원)에 kt와 계약했다.

김현수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2천221경기, 타율 0.312, 261홈런, 1천522타점, 1천256득점이다.

깊은 고민 끝에 이적을 택한 김현수는 kt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새 출발 했다.

kt, FA 외야수 최원준과 계약
kt, FA 외야수 최원준과 계약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kt wiz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외야수 최원준을 영입했다. kt는 25일 "외야수 최원준과 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원, 연봉 총 20억원, 인센티브 6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원준이 이날 계약한 뒤 나도현 kt 단장과 악수하는 모습. 2025.11.25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다른 이적생도 kt 팬에게 첫인사를 했다.

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원, 연봉 총 20억원, 인센티브 6억원)에 kt와 FA 계약을 한 외야수 최원준은 "kt wiz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포수 한승택은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승택은 4년 최대 10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총 6억원, 인센티브 2억원)에 계약했다.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한 내야수 안인산은 "팬들께 마법 같은 기적을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561 '서진수 2골 1도움' 대전, 김천 꺾고 창단 첫 K리그1 준우승 축구 12.01 36
12560 양현준, 절묘한 크로스로 결승골 관여…셀틱 3연승 축구 12.01 33
12559 프로야구 NC, 유니폼 경매 수익금 아동 보육 시설에 기부 야구 12.01 32
12558 이현중 빛나는 한국농구, 내친김에 12년 만의 중국전 2연승 도전 농구&배구 12.01 29
12557 수원FC vs 부천·제주 vs 수원…K리그 승강 PO 대진 확정 축구 12.01 34
12556 박지수 없어도 강이슬 있다…KB, 우리은행 잡고 단독 선두로 농구&배구 12.01 23
12555 이대호 솔로포·오승환 1이닝 무실점…한국, 일본에 7-1 완승 야구 12.01 27
12554 최형우, FA 계약서에 도장 찍는 순간 '타자 최고령 기록 예약' 야구 11.30 37
12553 최상 골프 스윙 트레이닝 지침서 '골프 피트니스' 출간 골프 11.30 49
12552 '사키 20점' 하나은행, 박지수 없는 KB 잡고 공동 1위로(종합) 농구&배구 11.30 38
12551 프로배구 '특급신인' 이지윤, 여자부 영플레이어상 예약하나 농구&배구 11.30 36
12550 남자 친구 보는 앞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부진 털어낸 레베카 농구&배구 11.30 37
열람중 김현수·최원준·한승택, 팬페스티벌서 kt 팬에 첫인사 야구 11.30 36
12548 비겨도 승강PO…K리그2 부천 이영민 감독 "겸손과 열정이 필요" 축구 11.30 43
12547 '김민지 동점골' 여자축구대표팀, 웨일스와 평가전서 1-1 무승부 축구 11.30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