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대주자로 MLB 데뷔…역대 29번째 한국인 빅리거

송성문, 대주자로 MLB 데뷔…역대 29번째 한국인 빅리거

세븐링크 0 37 04.28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멕시코시티 시리즈서 확대 엔트리 합류…공수교대서 교체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3연속 멀티히트 끝

빅리그 데뷔한 송성문
빅리그 데뷔한 송성문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마침내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송성문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알프레도 하르프 헬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서 7-12로 뒤진 8회초 대주자로 출전했다.

그는 2사에서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한 루이스 캄푸사노를 대신해 1루에 들어갔다.

송성문은 상대 투수 후안 모리요의 폭투 때 3루를 밟았으나 득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후 송성문은 공수교대 때 포수 프레디 프르민과 교체돼 짧은 빅리그 데뷔전을 마쳤다.

이로써 송성문은 1994년 박찬호 이후 29번째로 MLB를 밟은 한국 선수가 됐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천500만달러(221억원)에 계약했고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MLB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3월 26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엔 재활 선수 자격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뛰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뒤에도 마이너리그에 머물던 그는, 소속 팀 샌디에이고가 '멕시코시티 시리즈'를 맞아 엔트리를 한 명 확대하면서 26일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이날 7-12로 패한 샌디에이고는 미국으로 돌아가 정규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송성문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20경기에서 타율 0.293, 12타점의 성적을 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3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마무리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57에서 0.333(45타수 15안타)으로 떨어졌다.

다저스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시즌 6호 홈런과 함께 3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590 박정훈·김재웅·유토 '완성된 필승조', 키움의 이유 있는 반등 야구 04.28 47
16589 프로축구연맹, K리그 아카데미 '디지털트렌드 과정' 개최 축구 04.28 52
16588 '최지만 입단' 장원진 울산 감독 "통화로 설득…금방 적응할 것" 야구 04.28 41
16587 [여자농구결산] ①'예상대로' KB 통합우승…삼성·하나는 돌풍 농구&배구 04.28 45
16586 배구연맹, 음주운전 적발 안혜진에게 엄중 경고·제재금 500만원(종합) 농구&배구 04.28 43
16585 LG, 1위팀 역대 최초로 PO '전패 탈락'…조상현 "다 감독 책임" 농구&배구 04.28 46
16584 AI페퍼스 인수협상 비공개 진행 중…"광주 연고지 유지 기대" 농구&배구 04.28 41
16583 창단 첫 챔프전 이끈 소노 손창환 감독 "자기 전엔 눈물 날지도" 농구&배구 04.28 42
16582 윤이나,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메이저 최고 성적(종합) 골프 04.28 38
16581 [여자농구결산] ②'최다출전' 김정은·'최연소 신기록' 허예은…코트 빛낸 별들 농구&배구 04.28 44
열람중 송성문, 대주자로 MLB 데뷔…역대 29번째 한국인 빅리거 야구 04.28 38
16579 '여전한 경쟁력' 고우석, 더블A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야구 04.28 43
16578 피츠패트릭, 동생을 위한 벙커샷…PGA투어 형제 챔프 탄생(종합) 골프 04.28 39
16577 '음주운전으로 FA 미아' 배구 안혜진 "심려 끼쳐 진심으로 죄송" 농구&배구 04.28 51
16576 인터뷰 중 음료 세례 맞은 이정후 "자주 맞고 싶어" 야구 04.28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