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친 뒤 복통 느낀 시거, 충수염 수술로 전력 이탈

홈런 친 뒤 복통 느낀 시거, 충수염 수술로 전력 이탈

세븐링크 0 331 08.30 03:21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코리 시거
코리 시거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두 차례나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스타 코리 시거(31)가 수술대에 오른다.

크리스 영 텍사스 야구 운영 사장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시거가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아 수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틀 전 에이스인 네이션 이발디(35)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텍사스는 주전 유격수이자 중심 타자인 시거마저 부상자명단(IL)에 오르면서 막판 순위 경쟁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시거는 전날 홈구장인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 도중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지만 경기를 뛸 만하다고 생각한 시거는 4회말 투런 홈런을 치는 등 2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홈런을 치고 난 뒤 통증이 심해지자 5회초 수비에서 교체된 뒤 병원 검진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877 '이재성 헤딩골' 마인츠, 로센보르그 꺾고 UECL 본선 진출 축구 08.30 321
9876 여름부터 뜨거운 김세영, LPGA 투어 FM 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 골프 08.30 296
열람중 홈런 친 뒤 복통 느낀 시거, 충수염 수술로 전력 이탈 야구 08.30 332
9874 2경기 결승골 린가드, FC서울 '7월의 선수상' 선정 축구 08.30 313
9873 이강인의 PSG vs 김민재의 뮌헨…UCL서 2시즌 연속 '코리안더비' 축구 08.30 289
9872 폴란드 레반도프스키, 석달 만에 주장으로 A매치 복귀 축구 08.30 300
9871 LG, KBO리그 10구단 체제 최초로 '전 구단 상대 우위' 도전 야구 08.30 307
9870 이민성호, 다친 강상윤·정승배 대신 이규동·채현우 발탁 축구 08.30 269
9869 '윤경 26점' U-21 남자배구, 이집트 꺾고 9∼12위 결정전으로 농구&배구 08.30 249
9868 한 경기 5출루 박준순, 두산 내야 미래 밝히는 2006년생 신인 야구 08.30 324
9867 홍명보호 '중원사령관' 황인범 부상 이탈…서민우 대체 발탁 축구 08.30 299
9866 프로배구 컵대회, 13일 여수서 개막…남녀부 16개 팀 경쟁 농구&배구 08.29 305
9865 프로농구, 새 시즌부터 비디오판독·파울챌린지 통합…팀당 3회 농구&배구 08.29 295
9864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3-2 kt 야구 08.29 347
9863 'LA 슈퍼스타' 손흥민, 다저스 홈경기서 시구…팬들 "쏘니" 환호(종합) 축구 08.29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