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포지션 최다 골든글러브 양의지 "내년엔 팀도 높은 순위"

단일 포지션 최다 골든글러브 양의지 "내년엔 팀도 높은 순위"

세븐링크 0 153 2025.12.10 03: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골든글러브 수상 소감 말하는 양의지
골든글러브 수상 소감 말하는 양의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을 수상한 양의지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1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세운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2026년에는 팀 성적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양의지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양의지는 이승엽 전 두산 감독과 함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세웠다.

또 포수 부문에서만 9번째 '황금 장갑'을 끼면서 단일 포지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신기록도 수립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130경기에 출전, 타율 0.337, 홈런 20개, 89타점의 성적을 낸 양의지는 유효 투표 수 316표 가운데 278표(88%)를 획득해 23표(7.3%)를 얻은 박동원(LG 트윈스)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양의지는 수상 후 인터뷰에서 "올해는 팀 순위가 9등이었는데, 내년에는 팀 순위를 더 높이고 11번째 수상에 도전하겠다"며 "새로 오신 김원형 감독님 따라서, 저도 동생들을 잘 이끌어 2026시즌에는 반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일 포지션 9회 최다 수상 기록도 알고 있었다"는 그는 "묵묵히 뒷바라지해준 가족들이 저를 이렇게 만들어줬고, 저도 (최고령 수상 기록을 세운) 최형우 선배님처럼 나이와 싸우면서 (최)형우 형보다 더 오래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14년 처음 골든글러브를 받은 양의지는 "처음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마음"이라며 "야구 선수로 최고의 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내년 시즌 준비에 대한 마음도 다잡게 된다"고 골든글러브 시상대에 오른 느낌을 전했다.

그는 10개의 골든글러브 트로피를 집에 어떻게 보관하느냐는 물음에 "(NC에서 뛸 때인) 창원에서는 집이 좀 커서 전시를 잘했다가, 서울로 옮기고는 창고에 넣어뒀었다"며 "다시 이사하면서 예쁘게 (전시 장소를) 꾸며놨고, 아직 트로피를 더 놓을 자리도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822 골프존문화재단, 어린이 2천300명 초청해 연말 나눔 행사 개최 골프 2025.12.10 194
12821 'PGA·LPGA 혼성 이벤트'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12일 개막 골프 2025.12.10 187
12820 [프로축구결산] ③3년 연속 300만 관중…인종차별·오심 논란은 '옥에 티' 축구 2025.12.10 206
12819 "광고체결권 보유 거짓말" 손흥민 前에이전트 대표 사기 피소 축구 2025.12.10 225
12818 LPGA 최운정, 팜스프링스와 의류 후원 계약 골프 2025.12.10 173
12817 '양효진·김희진이 쌓은 벽' 현대건설, 페퍼 꺾고 시즌 첫 3연승(종합) 농구&배구 2025.12.10 164
12816 kt 안현민 "내년에 더 많은 경기 뛰며, 더 많은 행복 드리겠다" 야구 2025.12.10 201
12815 다저스 로버츠 감독 "오타니, WBC서 타자로만 나서길 바라" 야구 2025.12.10 176
12814 [프로배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5.12.10 160
12813 K리그1 울산, 마치다에 1-3 완패…오세훈은 친정팀에 비수 축구 2025.12.10 191
12812 옥태훈·노승열·배용준, PGA 투어 Q스쿨 출격…5위까지 출전권(종합) 골프 2025.12.10 197
12811 '트레블' 영광 뒤따른 성장통…기록으로 반등하는 현대캐피탈 농구&배구 2025.12.10 175
12810 KIA 선수들 이름 부른 최형우 "지금 느낌, 설명하기 어려워" 야구 2025.12.10 199
열람중 단일 포지션 최다 골든글러브 양의지 "내년엔 팀도 높은 순위" 야구 2025.12.10 154
12808 [AFC축구 전적] 마치다 3-1 울산 축구 2025.12.10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