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경기력'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8강서 호주와 격돌(종합)

'답답한 경기력'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8강서 호주와 격돌(종합)

세븐링크 0 216 01.16 03:23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이민성 감독 "태극마크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

이민성 한국 U-23 축구대표팀 감독.
이민성 한국 U-23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거듭하고도 운 좋게 8강에 오른 이민성호가 호주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호주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마지막 3차전에서 이라크에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궜다.

호주는 후반 18분 이라크의 아모리 파이살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8분 야야 두쿨리의 헤딩 동점 골에 이어 4분 뒤 역습 상황에서 마티아스 맥알리스터가 골문 앞에서 왼발슛으로 역전 결승 골을 터트려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라크에 졌더라면 탈락할 뻔했던 호주는 2승 1패로 승점 6을 쌓아 같은 시간 태국과 0-0으로 비긴 중국(승점 5·1승 2무)을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라크와 태국은 나란히 승점 2(2무 1패)에 그쳐 대회를 마감했다.

2026 AFC U-23 아시안컵 8강 이후 대진표.
2026 AFC U-23 아시안컵 8강 이후 대진표.

[AFC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호주의 8강 상대는 한국이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하고도 레바논이 강호 이란을 1-0으로 눌러준 덕에 우즈베키스탄(승점 7·2승 1무)에 이은 C조 2위(승점 4·1승 1무 1패)로 가까스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과 호주의 8강전은 오는 18일 오전 0시 30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호주와 U-23 대표팀 간 전적에서 9승 4무 3패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1무 1패(0-0 무, 0-2 패)를 기록했다.

이민성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호주는 조직력과 공수 밸런스가 좋으며 피지컬 면에서도 강한 팀"이라면서 "팀 전체가 잘 준비해서 태극마크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로 대회 조별리그가 끝나면서 8강 대진도 완성됐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A조 1위 베트남이 B조 2위 아랍에미리트(UAE)와 맞붙고, B조 1위 일본이 A조 2위 요르단과 대결한다.

C조 1위 우즈베키스탄은 D조 2위 중국과 싸운다.

한국이 8강에서 호주를 꺾는다면 일본-요르단전 승자와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624 야구 배트 초등생 야구부원 5초간 볼 잡아당긴 감독 벌금 300만원 야구 03:23 0
15623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테마 기아, 북중미 월드컵 기념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 축구 03:23 0
15622 김주형, 한화금융과 후원 계약 연장 한화금융, PGA 투어 김주형과 후원 계약 연장 골프 03:23 0
15621 덩크슛 꽂아넣는 네이던 나이트 지는 법 잊은 프로농구 소노, SK 1점 차로 꺾고 파죽의 10연승 농구&배구 03:23 0
15620 뉴욕 양키스 에런 저지 저지, MLB 최소 경기 400홈런 겨냥…최연소 1천볼넷 눈앞 소토 야구 03:22 0
15619 프로농구 고양 소노 손창환 감독 '10연승'에도 표정 굳은 소노 손창환 "오늘 승리는 선수들 덕분" 농구&배구 03:22 0
15618 2026 KLPGA 시즌 오프닝 세리머니 KLPGA 4월 2일 국내개막전…투어 19승 박민지 "신인의 마음으로" 골프 03:22 0
15617 울산 중구, 태화강 어울림 파크골프장 기공식 개최 울산 중구, 태화강 어울림 파크골프장 '첫 삽'…7월 준공 골프 03:22 0
15616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 우승자 박정훈 KPGA 정규 투어 데뷔 앞둔 박정훈, 챌린지투어 개막전 우승 골프 03:22 0
15615 호투 이어가는 LG 선발, 웰스 [프로야구개막] ④전문가 이구동성 "LG가 최강"…삼성·한화·kt 5강 후보(끝) 야구 03:22 0
15614 비디오 판독하는 심판들 신청 안 한 '숨은 오심'도 잡는다…KBO, 비디오 판독 규정 개선 야구 03:22 0
15613 덕신EPC 챔피언십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대회 기간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개최 골프 03:22 0
15612 이정후의 힘찬 스윙 이정후, 몬테레이전 스리런…MLB 개막 앞두고 3연속 장타쇼 야구 03:22 0
15611 삼성화재의 고준용 감독대행(맨 왼쪽)과 선수들 남자배구 삼성화재 새 사령탑 선임 임박…외국인 vs 국내파 압축 농구&배구 03:21 0
15610 피트 크로-암스트롱 MLB 컵스 '30-30' 크로-암스트롱과 1천722억원에 6년 연장계약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