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거포 오재일, 은퇴 결정…"성실했던 1루수로 기억되고 싶어"

kt 거포 오재일, 은퇴 결정…"성실했던 1루수로 기억되고 싶어"

세븐링크 0 272 2025.10.18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난해 트레이드로 kt 이적…올해 기회 잡지 못하고 은퇴

은퇴 결정한 kt wiz 오재일
은퇴 결정한 kt wiz 오재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내야수 오재일(38)이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kt 구단은 17일 "오재일이 21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데뷔한 오재일은 서울 히어로즈(현 키움),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를 거쳤고 지난해 5월 박병호(삼성 라이온즈)와 일대일 맞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105경기에서 타율 0.243 11홈런을 기록한 오재일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신청하지 않고 재기를 노렸다.

그러나 올 시즌 1군 무대 단 한 경기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유니폼을 벗기로 했다.

오재일은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1루수였다.

개인 통산 1천4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215홈런, 873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두산에서 뛰었던 2016부터 2020년까지는 전성기를 보냈다.

2019년엔 정규시즌에서 타율 0.293, 21홈런 102타점을 올렸고,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오재일은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묵묵하게 최선을 다했다"며 "항상 성실하고 든든했던 1루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팀에서 뛰면서 함께 했던 지도자와 동료들, 그리고 늘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507 '햄스트링 부상' 호날두, 포르투갈 3월 A매치 2연전서 제외 축구 03:23 4
15506 아시아 여자배구 챔피언스리그에 V리그 챔프전 우승팀 출전 확정 농구&배구 03:23 4
15505 MLB 구단 가치 평가…올해도 1위는 양키스 12조 8천억원 야구 03:23 5
15504 [프로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2 6
15503 김효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2R서 4타 차 단독 선두(종합) 골프 03:22 7
15502 '런던올림픽 동메달' 황석호, 현역 은퇴 "행복하게 축구했다" 축구 03:22 4
15501 '못 말리는' 소노, 연장 끝에 현대모비스 잡고 9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03:22 6
15500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100-81 삼성 농구&배구 03:22 6
15499 KBO 시범경기 호성적, 가을야구로 이어지나?…데이터는 '아니오' 야구 03:22 6
15498 일본 女축구, 통산 3번째 아시안컵 우승…결승서 호주 1-0 제압 축구 03:22 4
15497 선두로 '시즌 첫 컷 통과' 임성재 "좋은 기회…차분하게 집중" 골프 03:22 7
15496 [프로야구 인천전적] 키움 9-0 SSG 야구 03:22 6
15495 [프로축구 중간순위] 21일 축구 03:22 6
15494 프로배구 '최고 신인' 경쟁 뜨겁다…이우진·이지윤 수상 관심 농구&배구 03:21 6
15493 봄바람 타고 프로야구 시범경기 8만42명 입장…역대 일일 최다 야구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