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PO 엔트리 발표…한화 20명이 첫 '가을 야구'(종합)

프로야구 PO 엔트리 발표…한화 20명이 첫 '가을 야구'(종합)

세븐링크 0 156 10.17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삼성은 4명만 포스트시즌 기록 없어 대비

한화 폰세 vs 삼성 가라비토
한화 폰세 vs 삼성 가라비토

(서울=연합뉴스) 오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왼쪽)와 삼성 라이온즈 헤르손 가라비토가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2025.10.16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7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출전 선수 명단이 정해졌다.

KBO가 16일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화는 투수 13명을 포함해 30명을 등록했고, 삼성은 투수 12명을 아울러 30명으로 한화에 맞서기로 했다.

두 팀 모두 포수 3명, 내야수 8명씩으로 같지만, 투수는 한화가 1명 더 많고, 삼성은 외야수 7명을 등록해 6명의 한화와 차이를 보였다.

삼성은 SSG 랜더스를 상대했던 준PO와 비교하면 투수 임창민을 빼고 내야수 양우현을 엔트리에 포함했다.

삼성의 왼손 투수 이승현은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PO에 이어 PO에서도 출전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한화는 출전 선수 명단에 든 30명 가운데 20명이 KBO리그 포스트시즌 기록이 없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문동주와 김서현, 노시환, 문현빈 등 투타 핵심 선수들이 이번 플레이오프를 통해 '가을 야구' 데뷔전을 치른다.

외국인 선수 3명을 빼더라도 27명 중 17명이 이전에 포스트시즌에 나서본 적이 없다.

반면 삼성은 당장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PO를 치르고 올라왔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기록이 없는 선수는 30명 중 4명이 전부다.

두 팀의 1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1차전 선발 투수는 한화 코디 폰세,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다.

◇ 2025 신한 SOL 뱅크 KBO 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감독 김경문 박진만
코치 윤규진 양상문 고동진
김재걸 김우석 정현석
김민호 양승관 김정민
추승우
박한이 손주인 최일언
이진영 박희수 박석진
정병곤 이종욱 채상병
투수 문동주 엄상백 한승혁
황준서 폰세 정우주
김서현 김범수 와이스
박상원 주현상 조동욱
류현진
이호성 최원태 원태인
이승현(20) 이재익 이승민
김태훈(27) 배찬승 양창섭
가라비토 김재윤 후라도
포수 최재훈 이재원 허인서 김재성 이병헌 강민호
내야수 심우준 이도윤 노시환
하주석 권광민 채은성
문현빈 황영묵
디아즈 이재현 류지혁
김영웅 전병우 박병호
양우현 양도근
외야수 리베라토 이진영 김태연
손아섭 최인호 이원석
구자욱 이성규 김태훈(25)
김헌곤 김성윤 김지찬
홍현빈

※ 삼성 이승현, 김태훈 옆의 괄호는 동명이인 선수 구분을 위한 등번호.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102 [게시판] 두산건설, 창립 65주년 기념해 김치 650㎏ 복지관 전달 골프 03:22 1
13101 농구영신도 영화관에서…KBL, tvN스포츠와 뷰잉파티 개최 농구&배구 03:22 2
13100 '창단 후 첫 10연패' 남자배구 삼성화재, 연패 탈출은 언제쯤 농구&배구 03:22 1
13099 메시 vs 야말 첫 대결…아르헨-스페인, 내년 3월 카타르서 격돌 축구 03:22 1
13098 '아프리카 신흥 강호' 모로코, 요르단 꺾고 FIFA 아랍컵 우승 축구 03:22 2
13097 서정원 감독, 5년 지휘 청두와 결별…중국 잔류냐, K리그 복귀냐 축구 03:22 1
13096 '인쿠시 데뷔+염혜선 복귀' 정관장, 레이나 컴백 GS에 역전패(종합) 농구&배구 03:22 2
13095 커리어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영국 BBC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 골프 03:22 1
13094 '김상식 매직' 베트남, 동남아시안게임도 우승…'3관왕 새역사' 축구 03:22 2
13093 K리그1 복귀한 인천의 주장 이명주, 인하대병원에 1천만원 기부 축구 03:21 1
13092 황재균, 20년 프로 생활 마감…"행복한 야구 선수였다"(종합) 야구 03:21 1
13091 KBO, 피치클록 주자 없을 때 18초·있을 땐 23초로 '2초'씩 당겨 야구 03:21 2
13090 인쿠시, 인상적인 V리그 신고식…수비에선 약점 보완 필요 농구&배구 03:21 1
13089 '이재성 도움+PK 유도' 마인츠, 삼순스포르 꺾고 UECL 16강 진출 축구 03:21 1
13088 태국 콩끄라판, KLPGA 드림 윈터투어 대만 대회 우승 골프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