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디섐보·우스트히즌 팀, LIV 골프 시즌 최종전 결승 진출

람·디섐보·우스트히즌 팀, LIV 골프 시즌 최종전 결승 진출

세븐링크 0 292 08.25 03: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리전13의 주장 욘 람
리전13의 주장 욘 람

[Scott Taetsch/LIV Golf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욘 람(스페인)이 이끄는 리전13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주장을 맡은 크러셔스GC, 루이 우스트히즌을 비롯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들로 구성된 스팅어GC가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리전13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플리머스의 카디널 세인트 존스(파70·6천980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 미시간(총상금 5천만달러) 준결승에서 필 미컬슨(미국) 등이 속한 하이플라이어스를 2-1로 따돌렸다.

LIV 골프는 지난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를 끝으로 시즌 개인 랭킹을 결정했고, 이번 주는 단체전 챔피언을 가리는 시즌 전체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13개 팀 가운데 상위 12개 팀이 1라운드를 치러 이긴 6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했고, 이날 준결승에서 승리한 3개 팀이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 1천400만달러(약 193억원)를 준다.

팀 챔피언십 준결승까지는 싱글 매치 2경기와 포섬(같은 팀 2명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1경기를 치러 승패를 정한다.

리전13은 시즌 개인전 랭킹 1위인 람이 이날 주장 맞대결에서 미컬슨을 두 홀 차로 물리쳤고, 포섬 매치에서 톰 매키빈(북아일랜드)-케일럽 서랏(미국) 조가 앤디 오글트리-브렌던 스틸(이상 미국)을 3홀 차로 눌렀다.

크러셔스도 브룩스 켑카(미국) 등이 뛰는 스매시GC를 2-1로 제압했고, 스팅어도 호아킨 니만(칠레)의 토크GC를 2-1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25일 열리는 결승은 각 팀 선수 4명이 각자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벌여 합산 타수가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승 진출 팀의 정규 시즌 단체전 순위는 리전13이 1위, 크러셔스가 2위, 스팅어가 7위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102 [게시판] 두산건설, 창립 65주년 기념해 김치 650㎏ 복지관 전달 골프 12.20 6
13101 농구영신도 영화관에서…KBL, tvN스포츠와 뷰잉파티 개최 농구&배구 12.20 7
13100 '창단 후 첫 10연패' 남자배구 삼성화재, 연패 탈출은 언제쯤 농구&배구 12.20 5
13099 메시 vs 야말 첫 대결…아르헨-스페인, 내년 3월 카타르서 격돌 축구 12.20 6
13098 '아프리카 신흥 강호' 모로코, 요르단 꺾고 FIFA 아랍컵 우승 축구 12.20 6
13097 서정원 감독, 5년 지휘 청두와 결별…중국 잔류냐, K리그 복귀냐 축구 12.20 6
13096 '인쿠시 데뷔+염혜선 복귀' 정관장, 레이나 컴백 GS에 역전패(종합) 농구&배구 12.20 7
13095 커리어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영국 BBC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 골프 12.20 6
13094 '김상식 매직' 베트남, 동남아시안게임도 우승…'3관왕 새역사' 축구 12.20 7
13093 K리그1 복귀한 인천의 주장 이명주, 인하대병원에 1천만원 기부 축구 12.20 6
13092 황재균, 20년 프로 생활 마감…"행복한 야구 선수였다"(종합) 야구 12.20 4
13091 KBO, 피치클록 주자 없을 때 18초·있을 땐 23초로 '2초'씩 당겨 야구 12.20 8
13090 인쿠시, 인상적인 V리그 신고식…수비에선 약점 보완 필요 농구&배구 12.20 6
13089 '이재성 도움+PK 유도' 마인츠, 삼순스포르 꺾고 UECL 16강 진출 축구 12.20 5
13088 태국 콩끄라판, KLPGA 드림 윈터투어 대만 대회 우승 골프 12.2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