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뛰는 한국인 4인방 세계랭킹은 약보합세

PGA투어 뛰는 한국인 4인방 세계랭킹은 약보합세

세븐링크 0 253 07.29 03: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야디지북을 보는 김주형.
야디지북을 보는 김주형.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를 남긴 한국인 선수 4명이 세계랭킹에서도 답보 상태를 면하지 못했다.

28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임성재는 지난주와 같은 28위를 유지했다.

임성재는 이날 끝난 PGA 투어 3M 오픈에서 컷 탈락했으나 세계랭킹 하락은 면했다.

하지만 함께 컷 탈락한 안병훈은 51위에서 55위로 하락했다.

3M 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컷을 통과해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끝에 공동 28위를 차지한 김주형은 62위에서 64위로 떨어졌다.

컷을 통과하지 못한 김시우도 64위에서 67위로 밀렸다.

이들 넷은 이번 시즌 시작 때 세계랭킹에서 모두 하락을 겪었다.

다음 달 1일 시작하는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에서 분발이 요긴하다.

3M 오픈에서 우승한 커트 키타야마(미국)는 97위에서 39위로 껑충 뛰었다.

이날 LIV 골프에서 올해 5번째 우승을 차지한 호아킨 니만(칠레)은 95위에서 98위로 하락했다.

LIV 골프에서는 아무리 잘해도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 등 1∼3위는 제자리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123 송성문, MLB 샌디에이고행…이정후·김혜성과 '히어로즈 더비' 야구 03:22 5
13122 'EPL 16경기 무승'…황희찬 뛰는 울버햄프턴 회장 물러나 축구 03:22 5
13121 허훈 첫 트리플더블…프로농구 KCC, 108점 폭발하며 5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03:21 6
13120 김정은, 여자농구 최다 타이 600경기 출전…팀은 시즌 첫 연패(종합) 농구&배구 03:21 6
13119 2025 MLB 챔피언 다저스, 역대 최고 부유세 '2천509억원' 야구 03:21 5
13118 '2년 연속 승격 실패' K리그2 수원 박경훈 단장 사임 축구 03:21 4
13117 과르디올라 퇴임 후 맨시티 지휘봉?…첼시 마레스카 "100% 추측" 축구 03:21 4
13116 프로배구 남자부 '1강'-여자부 '2강' 굳어지나…남은 티켓은 농구&배구 03:21 3
13115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108-81 소노 농구&배구 03:21 4
13114 베트남 3관왕 이끈 김상식 "'매직'은 없다…계속 도전할 것" 축구 03:21 6
13113 골프존문화재단, 올해 이웃사랑 행복나눔 1억8천만원 후원 골프 03:21 6
13112 '부상 병동'이라더니…코트 휘젓는 허훈 영향력에 KCC 신바람 농구&배구 03:21 4
13111 박기원 감독, SEA게임 태국 배구 우승 지휘 "의미 있는 결실" 농구&배구 03:21 3
13110 '홍명보호와 만날 지도' 체코 축구대표팀 74세 쿠베크 감독 선임 축구 03:20 5
13109 김하성과 계약 애틀랜타, 한국어로 "돌아왔습니다" 빌보드 광고 야구 03:2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