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월드] 프로야구 인기에 유튜브 채널도 '올스타전'

[유튜브월드] 프로야구 인기에 유튜브 채널도 '올스타전'

세븐링크 0 323 2025.07.20 03:22
김경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플레이보드 집계… 인기 스포츠 채널 10개 중 4개는 야구

한화 이글스, 유튜브 구독자도 1위…올스타 동영상도 한화 선수가 싹쓸이

KBO 올스타전
KBO 올스타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유례없이 달아오른 프로야구 인기에 유튜브에서도 장외 '올스타전'이 벌어졌다.

19일 유튜브 채널 정보를 제공하는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7월 둘째주(7일~13일) 기준 스포츠 채널 인기 순위 10위 내에 야구 전문 채널은 모두 3개 포함됐다.

야구채널S가 조회수와 '좋아요'를 합쳐 계산한 인기 점수 기준 6위를 차지했고, 이어 한화이글스(7위), KBO 공식 유튜브 채널(9위) 등이 순위에 들었다.

야구를 주력으로 스포츠 경기 전반을 포함하는 스포타임(6위)까지 넣으면 관련 채널은 모두 4개로 상위 10개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10위권 내에 야구 이외 특정 스포츠 및 구단 채널이 이름을 올린 것을 전무한 점을 감안하면 프로야구의 어마어마한 팬덤이 유튜브에서도 그대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을 여실히 실감할 수 있는 수치다.

라이브 중계 이외에도 숏폼을 비롯해 자체 제작한 뒷이야기 등 다양한 영상으로 야구를 즐기는 수요가 늘다 보니 구단별로 운영하는 채널들의 인기 경쟁도 후끈하다.

올 시즌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한 한화 이글스 채널이 46만7천명의 구독자를 기록해 유튜브에서도 1위를 놓치지 않았고, 기아 타이거즈(36만4천명), 롯데 자이언츠(34만8천명), 삼성 라이온즈(31만3천명), LG 트윈스(28만1천명) 등 순으로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25만8천명), SSG 랜더스(18만7천명), 키움 히어로즈(11만8천명), NC 다이노스(11만2천명), KT 위즈(10만8천명) 등 채널이 6~10위였다.

KBO 채널 구독자는 35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팬층이 두꺼워지고 유튜브를 통해 야구를 접하는 인구가 크게 늘다 보니 채널별로 제공하는 영상의 폭도 다양하다.

상반기 1위인 한화 이글스 채널의 경우 경기 하이라이트는 물론이고 훈련 캠프 및 선수들의 먹방 영상 등을 다채롭게 게시하고 있다.

최근 1년 기준으로는 선수들의 식사 영상이 126만회 조회수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류현진 선수 관련 영상도 조회수 기준 상위권에 다수 포함됐다.

KBO 공식 채널 역시 올스타전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야구장의 하루, 핫클립 등 숏폼과 롱폼을 섞어가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KBO 채널 내 올해 올스타전 영상 중 선수 관련 가장 조회수가 높은 콘텐츠는 문현빈(11만6천), 폰세(10만), 김서헌(7만) 등 순으로 모두 한화 이글스가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O와 뉴미디어 중계 계약을 체결한 티빙이 팬들의 40초 미만 숏폼 콘텐츠 제작을 전면 허용하며, 경기 하이라이트 등 연관 숏폼도 한층 풍성하게 제공돼 이 같은 상승세에 시너지를 높였다.

프로 야구 인기가 커지며 기존 크리에이터들 역시 야구 관련 콘텐츠 제작에 부쩍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구독자 158만명 방송인 유병재의 'LG 트윈스 응원가 제안서' 영상, 구독자 260만인 잇섭의 한화 이글스 직관 영상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387 남자배구 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농구&배구 03.18 4
15386 양현준에 옌스까지 가세…홍명보호 '윙백들의 전쟁' 펼쳐진다 축구 03.18 6
15385 "3∼4명 짧은 패스, 득점가능성↑…5명이상 긴 패스, 경기조절" 축구 03.18 4
15384 한국 여자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인판티노 FIFA 회장 축전 축구 03.18 4
15383 홈런에 4타점 SSG 최정의 아쉬움 "오늘이 개막전이었다면" 야구 03.18 7
15382 마운드에 새 희망 찾은 두산·한화…플렉센·왕옌청 나란히 호투(종합) 야구 03.18 4
15381 LPGA 투어 파운더스컵 19일 개막…상승세 이정은 출격 골프 03.18 4
15380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7일 야구 03.18 7
15379 이숭용 SSG 감독 "WBC 대표 노경은·조병현, 19일 정상 합류" 야구 03.18 6
15378 북중미 월드컵, 유튜브로 본다…유튜브-FIFA 공식 파트너십 축구 03.18 5
15377 호주, 여자축구 아시안컵 결승 선착…'최다 우승' 중국 2-1 제압 축구 03.18 4
15376 이정후·김혜성, MLB 시범경기서 나란히 2타수 1안타(종합) 야구 03.18 5
15375 미니쉬테크놀로지, 골프단 창단…이가영·박결 등 선수 11명 골프 03.18 4
15374 LA다저스 경기장, 64년만에 명칭 바뀌나…'유니클로' 포함될듯 야구 03.18 6
15373 PGA 발스파 챔피언십 19일 개막…임성재·김주형·김성현 출전 골프 03.1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