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윤이나, LPGA 팀 대회 2R 10언더파 합작…공동 9위 점프

박성현·윤이나, LPGA 팀 대회 2R 10언더파 합작…공동 9위 점프

세븐링크 0 286 2025.06.29 03: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임진희·이소미도 상위권 경쟁…선두는 컵초·머과이어

박성현의 1라운드 경기 모습
박성현의 1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화끈한 장타로 높은 인기를 누리지만, 반등이 필요한 박성현과 윤이나가 한 팀을 이뤄 나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둘째 날 10언더파를 합작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박성현과 윤이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8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에 그쳐 공동 38위였던 박성현과 윤이나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가 되며 공동 9위로 껑충 뛰었다.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2인 1조로 경기하는 이 대회에선 1, 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하고, 2라운드와 4라운드는 2명이 각자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던 시절부터 장타를 앞세워 공격력을 뽐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성현과 윤이나는 최근 LPGA 투어에선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LPGA 투어에서 7승을 올리고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박성현은 최근 몇 년간 부상 여파로 슬럼프를 겪는 가운데 이번 시즌엔 10개 대회 중 3주 전 숍라이트 클래식에서만 컷을 통과해 공동 29위에 올랐다.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쓸고 큰 관심 속에 미국 무대에 진출한 윤이나는 13개 대회 중 7차례 컷을 통과, 이달 초 US여자오픈 공동 14위가 최고 성적이다.

윤이나
윤이나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좋지 않은 흐름 속에 팀으로 뭉친 이들은 2라운드 단독 선두(13언더파 127타)로 올라선 제니퍼 컵초(미국)-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와 더불어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선두에 5타 차로 밀리고 있지만, 남은 이틀 동안 몰아치기가 나온다면 역전 우승까지도 바라볼 만한 위치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이소미와 임진희는 7타를 줄이며 6위(10언더파 130타)가 됐고, 안나린은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와 한 조를 이뤄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인 지노 티띠꾼(태국)과 인뤄닝(중국)은 이날 4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7위(6언더파 134타)로 9계단 하락했다.

전지원-이미향, 김세영-오스턴 김(미국)은 공동 28위(4언더파 136타)로 컷을 통과했다.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36타, 공동 28위까지 컷을 통과한 가운데 전인지-제니퍼 송(미국)은 공동 41위(2언더파 138타), 유해란-로즈 장(미국)은 공동 49위(1언더파 139타)로 탈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387 남자배구 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농구&배구 03:23 1
15386 양현준에 옌스까지 가세…홍명보호 '윙백들의 전쟁' 펼쳐진다 축구 03:22 2
15385 "3∼4명 짧은 패스, 득점가능성↑…5명이상 긴 패스, 경기조절" 축구 03:22 3
15384 한국 여자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인판티노 FIFA 회장 축전 축구 03:22 3
15383 홈런에 4타점 SSG 최정의 아쉬움 "오늘이 개막전이었다면" 야구 03:22 2
15382 마운드에 새 희망 찾은 두산·한화…플렉센·왕옌청 나란히 호투(종합) 야구 03:22 1
15381 LPGA 투어 파운더스컵 19일 개막…상승세 이정은 출격 골프 03:22 3
15380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7일 야구 03:22 2
15379 이숭용 SSG 감독 "WBC 대표 노경은·조병현, 19일 정상 합류" 야구 03:22 3
15378 북중미 월드컵, 유튜브로 본다…유튜브-FIFA 공식 파트너십 축구 03:22 2
15377 호주, 여자축구 아시안컵 결승 선착…'최다 우승' 중국 2-1 제압 축구 03:22 2
15376 이정후·김혜성, MLB 시범경기서 나란히 2타수 1안타(종합) 야구 03:21 2
15375 미니쉬테크놀로지, 골프단 창단…이가영·박결 등 선수 11명 골프 03:21 1
15374 LA다저스 경기장, 64년만에 명칭 바뀌나…'유니클로' 포함될듯 야구 03:21 3
15373 PGA 발스파 챔피언십 19일 개막…임성재·김주형·김성현 출전 골프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