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스타 지루, LA 자택에 도둑 들어…"피해액 7억원"

프랑스 축구스타 지루, LA 자택에 도둑 들어…"피해액 7억원"

세븐링크 0 429 02.20 03:22
안홍석기자
올리비에 지루
올리비에 지루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랑스 축구 스타 올리비에 지루(38·LAFC)의 미국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

AP통신은 경찰 발표를 인용해 지루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자택이 주거침입 절도의 표적이 됐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LA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LA 서부의 한 주택 위층 침실 창문이 깨졌으며 이곳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지루의 소속팀 LAFC는 지루의 집과 관련해 절도 신고가 이뤄진 점을 확인했다.

미국 대중지인 TMZ스포츠는 "지루가 이번 절도로 보석과 고급 시계 등을 잃었으며, 피해액은 총 50만달러(약 7억2천만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지루는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등 빅클럽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다.

프로 통산 716경기에서 285골을 넣었으며, 첼시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프로 무대에서보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더 빛나는 활약을 펼친 지루는 A매치 137경기에서 57골을 넣어 프랑스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루는 지난해 5월 LAFC와 계약했으며, 이어 7월엔 국가대표 은퇴 선언을 하고 LA에서 현역 생활의 황혼기를 즐기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171 [게시판] 서울시 연고 구단 농구경기 다자녀 50가족 초청 농구&배구 03:23 1
13170 쿠처, 아들과 함께 PNC 챔피언십 우승…합계 33언더파 골프 03:23 1
13169 한국 U-15 축구대표팀, 중국 친선대회서 일본 3-0 제압 축구 03:22 1
13168 대한축구협회, 스타스포츠와 공식 사용구 협찬 계약 체결 축구 03:22 2
13167 대전 류현진·오상욱과 꿈씨패밀리 콜라보 굿즈 23일 출시 야구 03:22 2
13166 '박지수 20점' KB, BNK 꺾고 3연승…단독 2위로 농구&배구 03:22 2
13165 kt wiz 프로야구단, 익산시에 5천만원어치 야구·생활용품 기탁 야구 03:22 2
13164 원주고 이희성·충암고 김건휘, 이만수 포수상·홈런상 영예 야구 03:22 2
13163 KBO, 고교선수 16명 미국 아카데미 파견…권오준·봉중근 동행 야구 03:22 2
13162 [프로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3:22 2
13161 제라드, 미국서 모리셔스 1만5천㎞ 날아가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 골프 03:22 2
13160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KLPGA 투어 이세영 영입 골프 03:22 2
13159 박단유,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챔피언십 우승…대상 수상 골프 03:21 2
13158 키움, 송성문 빅리그행으로 얻을 최대 이적료 '78억원' 야구 03:21 2
13157 '양현준 70분' 셀틱, 애버딘 3-1 꺾고 2연패 탈출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