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표정의 신광훈 선수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7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시즌예매권 판매행사에서 팀의 맏형인 신광훈 선수가 팬 사인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5.2.7 [email protected]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7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시즌 예매권 판매행사와 팬 사인회를 열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하 감독을 비롯해 주장단인 완델손, 한찬희, 이동희 선수와 팀의 맏형인 신광훈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은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었고 올해 경기 일정과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달력을 나눠줬다.

이날 시즌예매권은 42%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판매돼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은 시즌 예매권을 구매하며 포항스틸러스에 응원을 보냈다.

포항스틸러스는 11일 포항스틸야드 축구장에서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를 치른다.

15일 오후 1시에는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1 공식 시즌개막전을 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스틸러스가 지난해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코리아컵 2연패를 달성해 시민에게 큰 힘이 됐다"며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선수들을 위해 시민과 함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인하는 포항스틸러스 주장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7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시즌예매권 판매행사에서 완델손(오른쪽 첫번째) 선수가 팬이 가져온 유니폼에 사인을 하고 있다. 2025.2.7 [email protected]

인사말 하는 박태하 감독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7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시즌예매권 판매행사에서 박태하 감독(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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