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딸, 고교 축구 경기서 결승골…팀은 우승

'골프 황제' 우즈 딸, 고교 축구 경기서 결승골…팀은 우승

세븐링크 0 446 02.01 03:20
김동찬기자
2024년 12월 PNC 챔피언십의 샘, 우즈, 찰리(왼쪽부터)
2024년 12월 PNC 챔피언십의 샘, 우즈, 찰리(왼쪽부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딸인 샘 알렉시스 우즈가 고등학교 축구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벤저민 스쿨에 다니는 샘은 30일(한국시간) 열린 킹스 아카데미와 지역 챔피언십 결승에서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득점을 올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2007년생인 샘은 이 학교 축구팀에서 중앙 수비를 맡고 있으며 이날 득점이 샘의 시즌 3호 골이었다는 것이다.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샘.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샘.

[벤저민 스쿨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벤저민 스쿨의 힐러리 카니 코치는 "정말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고 샘의 활약을 칭찬했다.

샘은 지난해 12월 아버지 우즈와 남동생 찰리가 한 조로 출전한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서는 캐디를 맡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171 [게시판] 서울시 연고 구단 농구경기 다자녀 50가족 초청 농구&배구 03:23 5
13170 쿠처, 아들과 함께 PNC 챔피언십 우승…합계 33언더파 골프 03:23 4
13169 한국 U-15 축구대표팀, 중국 친선대회서 일본 3-0 제압 축구 03:22 4
13168 대한축구협회, 스타스포츠와 공식 사용구 협찬 계약 체결 축구 03:22 4
13167 대전 류현진·오상욱과 꿈씨패밀리 콜라보 굿즈 23일 출시 야구 03:22 4
13166 '박지수 20점' KB, BNK 꺾고 3연승…단독 2위로 농구&배구 03:22 5
13165 kt wiz 프로야구단, 익산시에 5천만원어치 야구·생활용품 기탁 야구 03:22 4
13164 원주고 이희성·충암고 김건휘, 이만수 포수상·홈런상 영예 야구 03:22 4
13163 KBO, 고교선수 16명 미국 아카데미 파견…권오준·봉중근 동행 야구 03:22 4
13162 [프로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3:22 4
13161 제라드, 미국서 모리셔스 1만5천㎞ 날아가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 골프 03:22 4
13160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KLPGA 투어 이세영 영입 골프 03:22 4
13159 박단유,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챔피언십 우승…대상 수상 골프 03:21 4
13158 키움, 송성문 빅리그행으로 얻을 최대 이적료 '78억원' 야구 03:21 4
13157 '양현준 70분' 셀틱, 애버딘 3-1 꺾고 2연패 탈출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