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SSG와 '4년 110억원' 3번째 FA 계약…14년 총액 302억원

최정, SSG와 '4년 110억원' 3번째 FA 계약…14년 총액 302억원

세븐링크 0 541 2024.11.07 03:20
하남직기자
최정
최정 '홈런'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5위 결정전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 8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SSG 최정이 홈런을 치고 있다. 2024.10.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정(37)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리자마자 SSG 랜더스와 '다년 계약' 했다.

SSG는 6일 "최정과 4년 총 110억원(계약금 30억원·연봉 8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전액 보장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1987년 2월생인 최정은 만 41살인 2028년까지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

2005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정이 '원클럽맨'으로 남을 가능성도 커졌다.

또한 최정은 KBO리그 '다년 계약의 새 역사'도 새로 썼다.

최정은 2015년에 처음 FA 자격을 얻어 4년 86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2019년에는 6년 106억원에 계약했다.

세 번의 FA 계약을 통해 최정은 다년 계약 총액 300억원 시대(302억원)를 열었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두 번의 FA 계약(2019년 NC 다이노스와 4년 125억원, 2023년 두산과 6년 152억원)을 하며 세운 277억원을 크게 넘어선, 역대 KBO리그 다년 계약 최고 총액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224 흥국생명 이나연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남편과 TV로 배구 봤죠" 농구&배구 03:22 5
13223 대중형 골프장 새해 1월 그린피, 올해 10월보다 6∼7만원 저렴 골프 03:22 5
13222 '롱·허훈 동반 더블더블' KCC, 파죽의 7연승…공동 2위 복귀 농구&배구 03:22 4
13221 프로야구 KIA, 새 외인타자 카스트로·아시아쿼터 데일 영입 야구 03:22 6
13220 프로축구 전북현대, 전주 덕진공원에 '기업 동행 정원' 조성 축구 03:22 5
13219 FC강릉에 기부 후원 이어져…올해 2억6천300만원 후원금 축구 03:22 5
13218 돌아온 '가물치' 김현석 "울산은 항상 우승 도전해야 하는 팀" 축구 03:22 6
13217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3:22 5
13216 강타자 하퍼도 WBC 출전 선언…미국대표팀, 최강 전력 구축 야구 03:22 4
13215 'K리그2 강등' 수원FC, 김은중 감독과 상호합의로 계약 종료 축구 03:21 6
13214 오헌, 샌디에이고 떠나 피츠버그와 입단 합의…송성문에겐 기회 야구 03:21 4
13213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 "파티는 V리그를 제패한 뒤에" 농구&배구 03:21 4
13212 이정효 떠나보낸 광주FC, 새 사령탑에 이정규 전 수석코치 축구 03:21 5
13211 'K리그2 강등' 수원FC, 김은중과 결별…새 사령탑에 박건하(종합) 축구 03:21 5
13210 2026 KLPGA 투어, 역대 최대 규모…31개 대회 총상금 347억원 골프 03:21 5